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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사태 양심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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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 목 효성사태에 관한 양심선언 저는 효성에 근무하는 관리자입니다. 어제 제가 효성사태와 관련하여 글을 올렸습니다.(김삿갓을 지지하며) 글이 게시되고 난후 회사에서는 양심선언을 한 저를 찾기 위하여 저를 포함한 관리자를 모아놓고 엄청난 질책을 하엿습니다. 저는 어제 글에서도 밝혔듯이 이제까지 노조를 별로 좋게 생각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진행되어온 효성사태가 마치 노조의 불순한 의도에서 시작되었다는 회사의 거짓이 너무 가증스러워 이제까지의 효성 관리자로서 더이상 양심을 속일수 없어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저의 순수한 양심을 또다시 노조나 민주노총의 사주를 받은 자의 소행이라고 매도하여 다시 글을 올립니다. 다시 한번 밝힙니다만 저는 지금도 효성에 근무하고 있는 관리자입니다. 그리고 민주노총이나 노조에는 별 관심도 없습니다. 다만 노조을 파괴하기 위해 지금까지 벌여온 회사의 비인간적인 모습,그리고 지금도 계속되는 노조나 민주노총을 왜곡시킨 허위사실과 시민을 기만하는 회사의 가증스러운 행위가 계속되어서는 않되겠다는 생각,또 더이상 인간으로서의 양심을 속일 수 없어 글을 올렸습니다. 어제 오후 에는 회의 에서 대시민 홍보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이제 경찰이 모두 진압을 했으니 시민들이 노조원들의 거리시위에 관하여 불편을 호소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라", "파업에 참여하여 출근하지 않는 직원들을 파악하여 가족 특히,부모들에게 전화를 걸어 출근하도록하라" "파업에 적극 참여한 직원을 조사하여 이번 구조조정시에 모두 짤라버릴 수 있도록 자료를 준바하라" "이번 상황이 마무리 되면 현 노조는 거의 파괴된다, 그 다음노조는 회사의 말을 잘듣는 사람이 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짜라" 는 등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회의실을 뛰쳐나도고 싶은 충동을 억누를 길이 없었지만 그래도 제가족을 생각하고 또, 제가 이렇게라도 회사의 비도덕적인 모습을 폭로 할 수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고 자리를 지켰습니다. 정말 부끄럽습니다. ....... 저는 앞에서 밝힌바와 같이 효성에 근무하는 소위 관리자입니다. 사실 제가 효성에 근무하는 관리자라고 히기에 너무나 부끄러운 이제까지의 상황을 사이버 공간에 폭로해햐 하는가 라는 고민에 망설였으나 포돌이라는 경찰관의 글을 읽고 더이상 진실을 외면할 수가 없어 글을 올립니다. 포돌이의 주장이 옳습니다. 시위대의 행동이 과격하거나 불법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과연 그간 포돌이가 중립적인 입장에서 이번 상황을 지켜보았는가? 라는 물음에는 절대로 포돌이의 주장에 동조 할 수 없습니다. 이번 상황도 사실 경찰이 처음부터 충립적인 입장에서 회사의 불법에 단호히 대처하였으면 효성노조도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들(효성관리자들)은 잘알고 있습니다. 회사가 노동조합을 파괴시키기 위해 경찰과 어떻게 야합을 하고 어떻게 불법적인 만행을 저질렀는지 말입니다. 처음 사건의 발단이 된 상황도 회사의 불법적인 노동조합 탄압은 문제삼지 않고 회사의 청탁으로 노조파괴에만 혈안이 되어 사소한 문제를 빌미로 회사가 고소고발을 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노동조합위원장을 구속하고 그것도 모자라 회사에서 우리들과 용역깡패(대구지역의 조직폭력배)를 동원하여 노조간부를 청부폭력하여 발생된 사건이 아닙니까? 솔찍이 우리는 함께 구사대 활동을 하면서도 그들의(용역깡패) 폭력에 무서웠습니다.말만 들었지 생전처음 보는 전기 충격봉, 고무권총(실탄발사가능), 사제 총, 생선회칼,등등... 으로 무장하여 노조관계자를 진압하라는 명령을 받았을때 진작에 경찰이 회사의 그러한 불법에 제동을 걸었다면 이런 상황이 발생치 않았을 것입니다.저 뿐만 아니라 일부 양심적인 관리자들 이 경찰에 이러한 사실을 제보도 하고 사태를 미연에 방지해 달라고 신분을 감추고 (회사의 보복이 두려워 전화등으로) 사정도 했습니다. 그때 과연 경찰이 무얼 했습니까? 저는 회의 시간에 분명히 들었습니다. "지금의 노조를 파괴하여야 주위에 있는 다른 노조의 파업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울산지역의 소위 민주노총의 연대파업을 막을 수 있으니 회사의 협조가 요청된다"는 경찰측의 요구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말입니다. 그러니 경찰이 회사의 이러한 불법적인 행동에 제제를 할 수가 있었겠습니까? 포돌이님! 만일 노조관계자들이 이러한 불법 살상무기를 제작하였거나 소지하였다면 가만히 있었겠습니까? 틈만 나면 우리는 우리의 상사 (저보다 높은 관리자)들로 부터 "뒷책임은 경찰이 모두 보호해주니 어떻게든 노동조합을 파괴하고 이번기회에 노동조합을 없애라", "뒤에 우리가 있는데 무엇이 꿀려 노동조합하나 때려잡지 못하나"하는 질책을 들었습니다. 또 경찰이 투입되기 전에 회사는 협상을 하는 시늉이라도 해야 협상결렬의 명분을 이유로 경찰이 투입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사실 노동부에서 조차 협상을 하지 않은 회사에 대하여 "협상도 제대로 하지 않고 어떻게 경찰을 부른다 말입니까?" 라는 불편한 심경을 들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이 경찰과 회사는 이미 사전 교감이 있었고, 유착관계가 있었다는 사실릉 증명하는 것입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관리자로 이회사에 입사하였지만 그동안 회사에서 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할 만큼 전 근대적이고 마치 세습 왕조같은 조직체제에 두려움을 느겼습니다. 시위대가 울산지역의 여러곳을 불법으로 집회장으로 만들고 차도를 아수라장으로 만든것 자체는 옹호할 생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왜 그렇게 해야 되며, 그런결과를 낳게 되게까지의 과정을 생각하고, 그동안 회사와 경찰의 유착관계에 대하여는 결코 동의 할 수가 없습니다. 회사에서 용역깡패에게 투자한 1/100만 있었으면, 아니 우리같은 관리자들에게 노조를 파괴하기 위해 투자한 1/100만 으로도 노조에서 주장한 비용을 상쇄하고도 남을 것입니다. 관리자로서 작업자들의 처지가 불쌍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닙이다. 그럴때 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어쩔수 없이 회사의 입장에서 작업자들을 다그쳤지만 포돌이님이 주장하는 바대로 효성노조 또는 민주노총에 대한 비난은 너무도 효성의 내막을 모르고 하는 표피적인 현상만으로 매도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포돌이님!, 또는 민주시민 이라고 자처하시는 분! 진정이러한 내막을 잘 알고 비난을 하시는지? 사이버 공간이라 상대가 없다고 무조건 적으로 상대를 모함하고 자시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한다면 진실은 가려지고 표면적인 현상만이 진실인양 포장되고 맙니다. 차마 밝힐수 없었는 회사의 비도덕적 행동, 그리고 회사와 경찰의 야합등에 관하여 내막을 잘모르고 시위대들의 불법적인 행동에 무조건으로 비난을 하는 여러 내용의 글을 읽고 이제야 진실을 밝히니 조금은 두럽지만 후련합니다. 포돌이님! 포돌이님이 주장하는 중립에 과연 한점 부끄러움이 없는가를 되묻고 싶습니다. 진압할때 비무장으로 여경까지 동원했다고 하지만 그것이 과연 노조원들을 생각해서 그랬습니까? 결코 그런이유는 아닐것입니다. 잘알겠지만 우리회사는 곳곳에 위험물이 도사리고 있습니다.물론 경찰의 최류탄 사용금지 내부 규칙을 정한 것은 몰랐습니다. 하지만 당시의 농성자들이 완강하게 저항했다면 어떻게 했을 것입니까? 당신들이 화기를 동원하여 진압하다가 만일 위험물이 폭발이라고 할까봐 그런것이 아닙니까? "경찰이 진압하니 관리자들은 대기하라"는 중역의명령을 받았들때 우리는 마음속으로 얼마나 만류했는지 모릅니다. 만일, 만일.... 공장이 폭발이라고 한다면 그 엄청난 불상사는..... 다행이 이성을 차린 노조에서 회사의 기물파괴없이 위험물에는 손하나 데지 않고 그냥 철수 하여 바깥에서 투석전을 한 것에 마음속으로 얼마나 감사를 표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도 당시 진압경찰들은 노조원들에게 어떻게 했습니까? 저도 회사의 구조 안내를 맏느라 경찰곁에 있었지만 제가 지켜보고 있는 앞에서도 경찰(전경)이 노조원들을 얼마나 많이 때렸습니까? 말못하는 짐승도 자기를 괴롭히면 꿈틀거립니다. 그동안 회사의 억압에, 비도덕적인 행위에 맞서 싸우다 쫓겨 났는데 그냥 가만히 있지는 못하는 일 아닙니까? 아무리 이성적으로 생각을 한다고 해도 너무도 억울한 일을 당하고 또 조금 있다 진행될 구조조정에 그들이 해고 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어느 정도는 이해되는일 아닙니까? 사실 저같은 관리자는 회사의 정책이 어쩌면 편하게 근무할 조건이 될지도 모릅니다.하청인원들이 훨씬 말들 잘 들어주니까 말입니다. 제가 생각하기는 포돌이님의 입장은 아마 동료경찰이 다치고 진압에 힘이들어 노조의 주장이나, 상황발생의 원인과 과정에 세심한 고민없이 글을 올린것으로 믿고십습니다. 포돌이님! 이제 까지의 내용이 진실이니 더이상 상관의 지시를 받거나, 감정의 발로로 글을 올리지 말기를 부탁드리며 이 상황이 끝나면 우리 정말 소주 한잔 하면서 포돌이님이 모르는 회사의 야만과, 회사와 경찰의 야합을 안주삼아 밤새 이야기 한번 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줄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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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사태 양심선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 목 효성사태에 관한 양심선언 저는 효성에 근무하는 관리자입니다. 어제 제가 효성사태와 관련하여 글을 올렸습니다.(김삿갓을 지지하며) 글이 게시되고 난후 회사에서는 양심선언을 한 저를 찾기 위하여 저를 포함한 관리자를 모아놓고 엄청난 질책을 하엿습니다. 저는 어제 글에서도 밝혔듯이 이제까지 노조를 별로 좋게 생각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진행되어온 효성사태가 마치 노조의 불순한 의도에서 시작되었다는 회사의 거짓이 너무 가증스러워 이제까지의 효성 관리자로서 더이상 양심을 속일수 없어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저의 순수한 양심을 또다시 노조나 민주노총의 사주를 받은 자의 소행이라고 매도하여 다시 글을 올립니다. 다시 한번 밝힙니다만 저는 지금도 효성에 근무하고 있는 관리자입니다. 그리고 민주노총이나 노조에는 별 관심도 없습니다. 다만 노조을 파괴하기 위해 지금까지 벌여온 회사의 비인간적인 모습,그리고 지금도 계속되는 노조나 민주노총을 왜곡시킨 허위사실과 시민을 기만하는 회사의 가증스러운 행위가 계속되어서는 않되겠다는 생각,또 더이상 인간으로서의 양심을 속일 수 없어 글을 올렸습니다. 어제 오후 에는 회의 에서 대시민 홍보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이제 경찰이 모두 진압을 했으니 시민들이 노조원들의 거리시위에 관하여 불편을 호소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라", "파업에 참여하여 출근하지 않는 직원들을 파악하여 가족 특히,부모들에게 전화를 걸어 출근하도록하라" "파업에 적극 참여한 직원을 조사하여 이번 구조조정시에 모두 짤라버릴 수 있도록 자료를 준바하라" "이번 상황이 마무리 되면 현 노조는 거의 파괴된다, 그 다음노조는 회사의 말을 잘듣는 사람이 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짜라" 는 등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회의실을 뛰쳐나도고 싶은 충동을 억누를 길이 없었지만 그래도 제가족을 생각하고 또, 제가 이렇게라도 회사의 비도덕적인 모습을 폭로 할 수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고 자리를 지켰습니다. 정말 부끄럽습니다. ....... 저는 앞에서 밝힌바와 같이 효성에 근무하는 소위 관리자입니다. 사실 제가 효성에 근무하는 관리자라고 히기에 너무나 부끄러운 이제까지의 상황을 사이버 공간에 폭로해햐 하는가 라는 고민에 망설였으나 포돌이라는 경찰관의 글을 읽고 더이상 진실을 외면할 수가 없어 글을 올립니다. 포돌이의 주장이 옳습니다. 시위대의 행동이 과격하거나 불법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과연 그간 포돌이가 중립적인 입장에서 이번 상황을 지켜보았는가? 라는 물음에는 절대로 포돌이의 주장에 동조 할 수 없습니다. 이번 상황도 사실 경찰이 처음부터 충립적인 입장에서 회사의 불법에 단호히 대처하였으면 효성노조도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들(효성관리자들)은 잘알고 있습니다. 회사가 노동조합을 파괴시키기 위해 경찰과 어떻게 야합을 하고 어떻게 불법적인 만행을 저질렀는지 말입니다. 처음 사건의 발단이 된 상황도 회사의 불법적인 노동조합 탄압은 문제삼지 않고 회사의 청탁으로 노조파괴에만 혈안이 되어 사소한 문제를 빌미로 회사가 고소고발을 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노동조합위원장을 구속하고 그것도 모자라 회사에서 우리들과 용역깡패(대구지역의 조직폭력배)를 동원하여 노조간부를 청부폭력하여 발생된 사건이 아닙니까? 솔찍이 우리는 함께 구사대 활동을 하면서도 그들의(용역깡패) 폭력에 무서웠습니다.말만 들었지 생전처음 보는 전기 충격봉, 고무권총(실탄발사가능), 사제 총, 생선회칼,등등... 으로 무장하여 노조관계자를 진압하라는 명령을 받았을때 진작에 경찰이 회사의 그러한 불법에 제동을 걸었다면 이런 상황이 발생치 않았을 것입니다.저 뿐만 아니라 일부 양심적인 관리자들 이 경찰에 이러한 사실을 제보도 하고 사태를 미연에 방지해 달라고 신분을 감추고 (회사의 보복이 두려워 전화등으로) 사정도 했습니다. 그때 과연 경찰이 무얼 했습니까? 저는 회의 시간에 분명히 들었습니다. "지금의 노조를 파괴하여야 주위에 있는 다른 노조의 파업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울산지역의 소위 민주노총의 연대파업을 막을 수 있으니 회사의 협조가 요청된다"는 경찰측의 요구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말입니다. 그러니 경찰이 회사의 이러한 불법적인 행동에 제제를 할 수가 있었겠습니까? 포돌이님! 만일 노조관계자들이 이러한 불법 살상무기를 제작하였거나 소지하였다면 가만히 있었겠습니까? 틈만 나면 우리는 우리의 상사 (저보다 높은 관리자)들로 부터 "뒷책임은 경찰이 모두 보호해주니 어떻게든 노동조합을 파괴하고 이번기회에 노동조합을 없애라", "뒤에 우리가 있는데 무엇이 꿀려 노동조합하나 때려잡지 못하나"하는 질책을 들었습니다. 또 경찰이 투입되기 전에 회사는 협상을 하는 시늉이라도 해야 협상결렬의 명분을 이유로 경찰이 투입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사실 노동부에서 조차 협상을 하지 않은 회사에 대하여 "협상도 제대로 하지 않고 어떻게 경찰을 부른다 말입니까?" 라는 불편한 심경을 들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이 경찰과 회사는 이미 사전 교감이 있었고, 유착관계가 있었다는 사실릉 증명하는 것입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관리자로 이회사에 입사하였지만 그동안 회사에서 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할 만큼 전 근대적이고 마치 세습 왕조같은 조직체제에 두려움을 느겼습니다. 시위대가 울산지역의 여러곳을 불법으로 집회장으로 만들고 차도를 아수라장으로 만든것 자체는 옹호할 생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왜 그렇게 해야 되며, 그런결과를 낳게 되게까지의 과정을 생각하고, 그동안 회사와 경찰의 유착관계에 대하여는 결코 동의 할 수가 없습니다. 회사에서 용역깡패에게 투자한 1/100만 있었으면, 아니 우리같은 관리자들에게 노조를 파괴하기 위해 투자한 1/100만 으로도 노조에서 주장한 비용을 상쇄하고도 남을 것입니다. 관리자로서 작업자들의 처지가 불쌍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닙이다. 그럴때 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어쩔수 없이 회사의 입장에서 작업자들을 다그쳤지만 포돌이님이 주장하는 바대로 효성노조 또는 민주노총에 대한 비난은 너무도 효성의 내막을 모르고 하는 표피적인 현상만으로 매도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포돌이님!, 또는 민주시민 이라고 자처하시는 분! 진정이러한 내막을 잘 알고 비난을 하시는지? 사이버 공간이라 상대가 없다고 무조건 적으로 상대를 모함하고 자시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한다면 진실은 가려지고 표면적인 현상만이 진실인양 포장되고 맙니다. 차마 밝힐수 없었는 회사의 비도덕적 행동, 그리고 회사와 경찰의 야합등에 관하여 내막을 잘모르고 시위대들의 불법적인 행동에 무조건으로 비난을 하는 여러 내용의 글을 읽고 이제야 진실을 밝히니 조금은 두럽지만 후련합니다. 포돌이님! 포돌이님이 주장하는 중립에 과연 한점 부끄러움이 없는가를 되묻고 싶습니다. 진압할때 비무장으로 여경까지 동원했다고 하지만 그것이 과연 노조원들을 생각해서 그랬습니까? 결코 그런이유는 아닐것입니다. 잘알겠지만 우리회사는 곳곳에 위험물이 도사리고 있습니다.물론 경찰의 최류탄 사용금지 내부 규칙을 정한 것은 몰랐습니다. 하지만 당시의 농성자들이 완강하게 저항했다면 어떻게 했을 것입니까? 당신들이 화기를 동원하여 진압하다가 만일 위험물이 폭발이라고 할까봐 그런것이 아닙니까? "경찰이 진압하니 관리자들은 대기하라"는 중역의명령을 받았들때 우리는 마음속으로 얼마나 만류했는지 모릅니다. 만일, 만일.... 공장이 폭발이라고 한다면 그 엄청난 불상사는..... 다행이 이성을 차린 노조에서 회사의 기물파괴없이 위험물에는 손하나 데지 않고 그냥 철수 하여 바깥에서 투석전을 한 것에 마음속으로 얼마나 감사를 표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도 당시 진압경찰들은 노조원들에게 어떻게 했습니까? 저도 회사의 구조 안내를 맏느라 경찰곁에 있었지만 제가 지켜보고 있는 앞에서도 경찰(전경)이 노조원들을 얼마나 많이 때렸습니까? 말못하는 짐승도 자기를 괴롭히면 꿈틀거립니다. 그동안 회사의 억압에, 비도덕적인 행위에 맞서 싸우다 쫓겨 났는데 그냥 가만히 있지는 못하는 일 아닙니까? 아무리 이성적으로 생각을 한다고 해도 너무도 억울한 일을 당하고 또 조금 있다 진행될 구조조정에 그들이 해고 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어느 정도는 이해되는일 아닙니까? 사실 저같은 관리자는 회사의 정책이 어쩌면 편하게 근무할 조건이 될지도 모릅니다.하청인원들이 훨씬 말들 잘 들어주니까 말입니다. 제가 생각하기는 포돌이님의 입장은 아마 동료경찰이 다치고 진압에 힘이들어 노조의 주장이나, 상황발생의 원인과 과정에 세심한 고민없이 글을 올린것으로 믿고십습니다. 포돌이님! 이제 까지의 내용이 진실이니 더이상 상관의 지시를 받거나, 감정의 발로로 글을 올리지 말기를 부탁드리며 이 상황이 끝나면 우리 정말 소주 한잔 하면서 포돌이님이 모르는 회사의 야만과, 회사와 경찰의 야합을 안주삼아 밤새 이야기 한번 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줄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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