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旧韓国末朝鮮を眺めた ‘肯定の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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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デイリーメール特派員プレドリックメキンジ “強靭な精神力取り揃えた韓民族, 潜在力恐ろしい”

“韓国の民族性には恐ろしい潜在力がある.”

イギリス人新聞記者プレドリックメキンジ位確信におかず声で韓国の潜在力を確信した人もいないだろう. 彼は 1900年代初盤イギリス日刊 ‘デイリーメール’の特派員で二度韓国へ来て露日戦争と 3・1運動を取材した後 ‘大韓帝国の悲劇’(1908年)と ‘韓国の独立運動’(1920年) などの本を残した.

○ ‘主体的存在, 韓国人’

メキンジは ‘大韓帝国の悲劇’で次のように言った.

“短い期間韓国を振り返った人々は社会的な矛盾のみを見るようになって反感と恐怖でいっぱいになるようになる. しかし韓国の人々をもうちょっと分かるようになれば彼らこそ親切で悪意が分からなくて, あどけなくて真理を探求して, また非常に可愛らしくて情を感じらせる性分を持っているという事実を悟るようになる. これは私の鮮やかな経験話だ. (中略) 私よりも韓国人をもっとよく分かる人々と話してみると私の考えが少しも間違いないのが分かるようになる. 韓国人は機会さえ与えられれば何でもできる人々だ.”

src=http://news.donga.com/IMAGE/2011/08/13/39508860.1.jpg

イギリス新聞記者メキンジの本に載せられた旧韓国末義兵たち. メキンジは劣等な民族(日本)が優越な民族(韓国)をしばらく支配することはできるが同化させることは絶対不可能だと確信した. 東亜日報 DB

彼の本には使動(使童・走り使いする子供)と義兵, 開化派知識人と保守的な政治家に至るまで各界各層韓国人の声がいきいきと盛られている. “亡国の流民で住むよりはかえって自由民で死んだほうがましだ”と叫ぶ義兵たち, 人間の尊厳性とデモクラシーを討論した独立協会の若者達. これらは西欧人と同等に人類の価値と進歩に対して自ら思考して行動することができる主体的存在だった. メキンジは潜在力の無限な韓国が日本の植民地に転落して行くと堪え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

“日本は最初から韓国人を軽蔑した. 山子や背負子師でしか役に立たない人々に作ろうとした. 韓国人の民族的以上を抹殺させて日本人で作るが支配階級とは違う劣等な日本人で作ろうとした.”

1910〜1919年日本の帝国主義統治は無慈悲だった. この時期朝鮮総督府総督だったデラウチマサタケ(寺内正毅)は “韓国人は飲み下して全部なくさなければならない民族”と露に言った. 日本はヨーロッパとアメリカで自分の名分を擁護して竝び ‘拍手部隊’をひいて集めた. 日製統治に抗する韓国義兵は ‘暴徒’に追いたてた. 韓国を尋ねる西洋報道人たちは日本に買受されて本国に帰れば日本をほめたたえて韓国を軽蔑する記事を書くのが常だった.

国際社会は露日戦争で勝利した日本に対して大きい好感を持った. セオドアルーズベルト当時アメリカ大統領は乙巳條約の強制性をよく分かったが “日本の歓心を買うためにやきもきするかあったし, 巧にみ韓国問題に介入することを拒否”して ‘韓国は自治が不適切な民族’と確信した. イギリスも日本に同調した. イギリス政府は各国通信員たちに親日的態度を立て通すように指針を下った. このためにメキンジが日本の蛮行を告発するために使った韓国義兵従軍期も新聞に載せられなかった.

○ 強靭な気質と精神

筆者は一弱小民族に加えられる世界の ‘暴力’に対して第3国の市民がこんなに怒りに満ちた声で抵抗する文は読んで見たことがない. メキンジの文では圧制に苦しむ殖民知人の血と声がありありと流れ出る. 彼は強者どうし団結して自分の利益によって弱者を無視する世界権力のメカニズムに怒った.

メキンジが韓国人に恐ろしい潜在力があると思ったことは軍事力や近代的科学技術みたいな物質の側面ではなかった. それは韓国人の気質と強靭な精神だった.

“日本人は韓国人の性格が予想す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位にしつこいという事実に衝撃を受けた. 韓国人の無表情な顔下積みには彼らばかりのどんな断固たる精神力が敷かれていたのだ. 日本人は韓国人を同化するのに成功したのではなくむしろ韓国人の民族性をいかすのに成功したわけだ.”

メキンジはためらわないでこんなに言った.

“被圧迫民族(韓国)よりもっと劣等な民族(日本)が 4000年歴史を持った民族を同化させることは絶対不可能だ. 日本は自分の能力を過大評価する一方韓国人は過小評価する.”

朴スイミング作家・スウェーデンウプサラ大学史学修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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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조선을 바라본 ‘긍정의 눈’

英 데일리메일 특파원 프레드릭 매킨지 “강인한 정신력 갖춘 한민족, 잠재력 무섭다”

“한국의 민족성에는 무서운 잠재력이 있다.”

영국인 신문기자 프레드릭 매킨지만큼 확신에 찬 목소리로 한국의 잠재력을 확신했던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는 1900년대 초반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특파원으로 두 차례 한국에 와서 러일전쟁과 3·1운동을 취재한 뒤 ‘대한제국의 비극’(1908년)과 ‘한국의 독립운동’(1920년) 등의 책을 남겼다.

○ ‘주체적 존재, 한국인’

매킨지는 ‘대한제국의 비극’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짧은 기간 한국을 돌아본 사람들은 사회적인 모순만을 보게 돼 반감과 공포로 가득 차게 된다. 그러나 한국 사람들을 좀 더 알게 되면 그들이야말로 친절하고 악의를 모르며, 천진난만하고 진리를 탐구하며, 또 매우 사랑스럽고도 정을 느끼게 하는 성품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것은 내 생생한 경험담이다. (중략) 나보다도 한국인을 더 잘 아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내 생각이 조금도 틀림없다는 걸 알게 된다. 한국인은 기회만 주어지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영국 신문기자 매킨지의 책에 실린 구한말 의병들. 매킨지는 열등한 민족(일본)이 우월한 민족(한국)을 잠시 지배할 수는 있으나 동화시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확신했다. 동아일보 DB

그의 책에는 사동(使童·잔심부름 하는 아이)과 의병, 개화파 지식인과 보수적인 정치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 한국인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망국의 유민으로 살기보다는 차라리 자유민으로 죽는 게 낫다”고 외치는 의병들, 인간의 존엄성과 민주주의를 토론했던 독립협회의 젊은이들. 이들은 서구인과 동등하게 인류의 가치와 진보에 대해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할 줄 아는 주체적 존재였다. 매킨지는 잠재력이 무한한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해 가자 참을 수가 없었다.

“일본은 애초부터 한국인을 경멸했다. 나무꾼이나 지게꾼으로 밖에는 쓸모가 없는 사람들로 만들려고 했다. 한국인의 민족적 이상을 말살시켜 일본인으로 만들되 지배계급과는 다른 열등한 일본인으로 만들려고 했다.”

1910∼1919년 일본의 제국주의 통치는 무자비했다. 이 시기 조선총독부 총독이었던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內正毅)는 “한국인은 집어삼켜 씨를 말려야 할 민족”이라고 공공연히 말했다. 일본은 유럽과 미국에서 자신의 명분을 옹호해 줄 ‘박수부대’를 끌어 모았다. 일제 통치에 항거하는 한국 의병은 ‘폭도’로 몰아갔다. 한국을 찾는 서양 언론인들은 일본에 매수돼 본국으로 돌아가면 일본을 칭송하고 한국을 경멸하는 기사를 쓰기 일쑤였다.

국제사회는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에 대해 큰 호감을 가졌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당시 미국 대통령은 을사조약의 강제성을 잘 알았지만 “일본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안달이 나 있었고, 교묘히 한국 문제에 개입하는 것을 거부”하며 ‘한국은 자치가 부적절한 민족’이라고 확신했다. 영국도 일본에 동조했다. 영국 정부는 각국 통신원들에게 친일적 태도를 견지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이 때문에 매킨지가 일본의 만행을 고발하기 위해 쓴 한국 의병 종군기도 신문에 실리지 않았다.

○ 강인한 기질과 정신

필자는 한 약소민족에게 가해지는 세계의 ‘폭력’에 대해 제3국의 시민이 이렇게 분노에 찬 목소리로 저항하는 글은 읽어 본 적이 없다. 매킨지의 글에서는 압제에 고통 받는 식민지인의 피와 목소리가 생생히 흘러나온다. 그는 강자끼리 뭉쳐 자신의 이익에 따라 약자를 무시하는 세계 권력의 메커니즘에 분노했다.

매킨지가 한국인에게 무서운 잠재력이 있다고 본 것은 군사력이나 근대적 과학기술 같은 물질의 측면이 아니었다. 그것은 한국인의 기질과 강인한 정신이었다.

“일본인은 한국인의 성격이 예상하지 못한 정도로 끈질기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한국인의 무표정한 얼굴 밑바닥에는 그들만의 어떤 단호한 정신력이 깔려 있었던 것이다. 일본인은 한국인을 동화하는 데 성공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한국인의 민족성을 되살리는 데 성공한 셈이다.”

매킨지는 주저하지 않고 이렇게 말했다.

“피압박 민족(한국)보다 더 열등한 민족(일본)이 4000년 역사를 가진 민족을 동화시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일본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반면 한국인은 과소평가한다.”

박수영 작가·스웨덴 웁살라대학교 역사학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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