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貧乏を隠蔽する日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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タテカと河川敷地公園(竪川河川敷公園)で開かれている路宿者強制撤去に抗議してくださることを国際社会に要請します!

http://san-ya.at.webry.info/201203/article_18.html

http://san-ya.at.webry.info/201203/article_19.html

 日本東京都江東区(江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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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을 은폐하는 일본

타테카와 하천부지 공원(竪川河川敷公園)에서 벌어지고 있는 노숙자 강제철거에 항의해주실 것을 국제 사회에 요청합니다!

http://san-ya.at.webry.info/201203/article_18.html

http://san-ya.at.webry.info/201203/article_19.html

 일본 도쿄도 강동구(江東区일본어 발음:코토쿠)는 지금도 노숙자 텐트의 강제 철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철거 예정 구역 밖으로 이전한 텐트마저도 거센 압력을 받고 있는 긴박한 상황입니다. 강제 철거에 항의하는 목소리를 강동구에 보내주세요! 당신의 항의가 철거를 저지할 수 있습니다. 3월 말까지 아래의 세 관계자에게 팩스를 보내주세요. 일본 정부, 일본대사관 등에 항의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1.강동구청장 야마자키 타카아키江東区長 山崎孝明(やまざき・たかあき):81-3-3647-4133

2.강동구 토목부 부장 나미키 마사토江東区・土木部 部長 並木雅登(なみき・まさと):81-3-3647-8454

3.강동구 水辺と緑の課 과장 아라키 타케오江東区・水辺と緑の課 課長 荒木威男(あらき・たけお):81-3-3647-9287

 블로그에 게재할 수 있도록, 보내신 메세지를 san-ya@sanpal.co.jp로도 보내주세요.

우리는 강제 철거를 저지하는 데모 및 활동을 계속해 갈 것입니다.

국제적 차원에서의 활동도 함께 할 것입니다. 기대해주세요!

타테카와 하천부지 공원(竪川河川敷公園)에서 벌어지고 있는 노숙자 강제철거에 항의해주실 것을 국제 사회에 요청합니다.

 모든 약속은 무시되었다. 이 곳 도쿄도 강동구 타테카와 하천부지 공원은 기만과 차별로 가득찬 속임수에 농락당했다. 현재 이곳에 사는 60명 정도의 사람들은, 스카이트리 주변의 재개발과 환경’정화’정책의 일환으로 인해 강제 철거의 위협에 놓여져있다. 지금까지 ‘강제 철거는 하지 않는다’고 명언한 강동구는 공원 내에 거주하는 십수명의 노숙자들에 대해 협박에 가까운 이전 강요를 몇 번이나 해왔고, 끝내 작년 겨울, 국제인권조약과 헌법 위반이라고 비판 받는 ‘행정대집행(行政代執行)’이란 형태를 취해, 일방적으로 강제 철거를 시작했다. 강제철거를 피하기 위해 사람들은 이미 공사가 끝난 부분으로 이동했지만, 이동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구 측은 협박과 철거를 시작했다. 1월 27일에는 100명의 경비와 경찰, 구청 직원이, 앞에 주저 않아 항의하는 사람들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발로 차고 끌고 가고 거꾸로 매다는 등의 폭력을 행했다. 이로 인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가운데서도 공원 주변에 펜스 설치를 강행, 공원 서쪽의 삼분의 일을 봉쇄했다. 사람들은 지금 펜스에 포위 된 채로 생활하고 있다. 이 펜스 때문에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물이 나오는 곳으로의 통행이 차단되었으며, 알루미늄 캔과 신문지를 모아 파는 것으로 생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어카로 지나다니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강동구는 결국 노숙자를 죽이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노숙자의 생존권을 침해하고, 공공연연히 차별과 폭력을 휘두르는 강동구

 공원 주위에는 공안경찰이 배회하고 강동구에 고용된 경비들이 생활을 24시간 감시하며 비디오로 녹화하고 있다. 동시에 강동구는 ‘노숙자와, 그의 지원자임을 칭하는 이들 때문에 공원의 안전한 이용이 확보되지 않고 있다’ ‘불법점거자들이 공사를 방해하고 있다’ 등의, 노숙자와 동지들에 관해 매우 악질적이고 차별적인 선전을 행하고 있다. 그 목적은 주변에 사는 주민들에게 혐오의 감정을 부채질하고 노숙자를 적대시하는 구도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것이다. 실제로 강동구에서는 강제철거에 보조를 맞추는 듯이 노숙자 습격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작년 12월 11일에는 공원 화장실 안에서 자고 있던 남성에게 초등학생이 물을 끼얹고 집단으로 때리고 밖으로 끌어내는 등의 폭행을 당했으며, 자전거로 끌고다니기까지 했다. 이로 인해 그 남성은 늑골이 부러지는 중상을 당했다. 방화와 투석도 반복되고 있다. 이러한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는 와중에 솔선해서 폭력을 선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폭력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오히려 옳은 일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강동구의 죄는 지극히 무거운 것이다.

2월 8일 한 채의 텐트의 강제 철거를 강행

 올해 2월 8일에 강동구는 공원 내에 있던 한 채의 텐트를 강제 철거했다. 철거 직전에 공원 노숙자들과 ‘대화’를 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 철거 직후, 강동구는 예정되어있던 대화의 시간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철거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거짓말도 태연히 하며 사람을 속이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것이 지금까지 몇 번이고 지속되어 온 강동구의 방식인 것이다. 철거를 당한 동지 A씨는 60세를 넘은 고령이며 건강 상태도 좋지 않았다. 2월 8일 아침, 100명 이상의 경찰관, 경비원, 구청 직원들이 A씨의 텐트 안으로 돌입해, A씨와 함께 남으려고 하는 동지들의 손과 양발을 들어 올리고, 때리고, 끌어내는 등의 폭력을 가하며 A씨로부터 떼어 놓았다. 그리고 A씨의 짐 전부를 강탈했으며 텐트를 파괴했다. 그 날 아침까지 그 텐트에 살며 일을 해 온 A씨도 텐트로부터 끌어내어졌다. 폭력으로 인한 쇼크로 쓰러진 A씨를 구청 직원들은 그대로 구급차에 밀어 넣고 병원으로 보내버렸다. A씨는 이 엄동설한의 시기에, 공원에서 10킬로나 떨어진 길 위에 방치된 채로 발견되었다. 길거리를 방황하는A씨를 찾아낸 것은 역시 동지들이었다.  

강제철거에 항의한 청년을 체포

 A씨가 강제 철거를 당한 다음날, 우리는 강제 철거 및 대화가 일방적으로 취소된 건에 대해 항의하고, 또한 이유를 묻기 위해 강동구 구청으로 갔다. 그러나 항의하는 이들은 구청 밖으로 강제로 쫓겨났으며, 그 과정에서 한 명의 청년이 체포되었다. 청년은 경찰서 안에서 경찰의 지독한 대응에 항의했다는 것을 이유로 징벌방에 넣어졌으며, 그 안에서 그가 당한 일 역시 말도 안되게 비인간적인 것이었다. 그는 베개도 담요도 받지 못했으며 화장실은 밖에서 안이 다 들여다 보이는 상황이었다. 식사는 손으로 집어 먹어야 했으며, 형광등은 24시간 켜 놓은 채였기 때문에 잠드는 것조차 불가능했다. 뿐만 아니라 세면, 양치질, 면도, 펜 사용 및 책과 신문의 차입, 흡연, 체조등을 전부 금지당했다. 이것은 명백히 고문이다. 뿐만아니라 구청의 폭력에 항의해 대화를 요구하는 우리에게 강동구는 상당수의 직원을 동원해 입구를 봉쇄해 자유롭게 구청 안에 드나들지 못하도록(심지어 화장실조차도!)하고있다. 주차장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구청에서 해야 하는 수속조차 구청 안에서 하지 못하게 하는 등, 상대를 대등한 인간으로 생각한다면 절대 하지 못할 대응을 취하고 있다.

살기 위해 텐트를 치다

 자본의 논리가 횡행하고 인간을 그저 쓰고 버리는 풍조가 만연한 와중에, 사람들이 공원과 하천부지에 텐트를 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행정측이 취하고있는 행동은 사람들의 생활을 뒷받침하기는 커녕, 그들의 생명을 빼앗으려고 하는 것이다. 노숙노동자에게 자신의 삶의 방식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서로 도움으로써 유지되고 있는 공동체를 파괴하며, 그들의 문화를 부정하고, 존엄을 짓밟는 짓이다. 텐트 하나도 치지 못하게 하는 사회는 수많은 사람들을 분단, 고립시키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들을 학살하게 될 것이다. 텐트는 생명의 방파제이다. 공원에 서있는 노숙노동자들의 텐트는, 서로가 서로를 죽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사회에 대한 구체적인 저항의 실천이며, 상상력이다.

끝나지 않는 차별

 이것이 2012년 세계사상 예가 전무한 원전사고의 대참사를 겪고 1년이 지난 일본의 현실이며, 후쿠시마에서 겨우 200킬로밖에 떨어지지 않은 도쿄의 현실이다. 이 나라는 노숙자들에게 돌을 던지고 불을 지르고 한겨울의 길거리로 내쫓음과 동시에, 원전의 피폭노동을 국내외의 최하층 노동자에게 강요해 살해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또한 계속 가동되고 있는 원자력발전소를 멈추려 하지 않고, 오히려 타국에 수출까지 하려 하고 있다. 한편 오키나와는 어떤가. 역사적인 민족 차별에 의해 미군기지가 들어서고, 식민지로서 수탈당해온 것에 덧붙여, 헤노코(辺野古)와 타카에(高江)지역에 새로운 기지가 건설되려하고 있다. 일부의 부를 가진 자를 위해 세계에 빈곤과 전쟁을 확산시키려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일본은 과거 천황이라는 이름 아래 행해진 침략과 폭력을 고발한, 아시아 각지의 전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존엄과 정의를 짓밟고, 또한 조선학교 학생들이 민족교육을 받을 권리를 부정하고 있다. 파시즘과 배외주의가 강해져가는 가운데, 학교에서, 직장에서, 입국관리국에서, 노상에서, 국적과 민족이 다른 이들에게 계속해서 폭력이 가해지고 있다. 천황을 정점으로 하고 차별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이 일본이라는 ‘질서’는, 전쟁과 경제침략이라는 형태로 세계의 가난한 이들의 생활을, 생명을, 존엄을 빼앗으려 하고 있다.

강동구는 강제 철거를 계속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자유와 해방을 희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호소한다. 상황은 변하지 않고, 공원은 지금도 봉쇄된 채이다. 강동구는 지금 타테카와 하천부지 공원의 텐트를 대상으로 다시 한번 ‘행정대집행’을 행할 준비에 들어갔다.사람들은 언제 올지 모르는 강제 철거의 불안과 긴장에 처해진 채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두번 다시 ‘행정대집행’이란 이름 아래의 폭력을 용서해서는 안된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 이러한 폭력과 차별을 아무렇지 않게 가하고 있는 강동구에 항의해 달라. 공원을 봉쇄하고 있는 펜스를 해제하기를, 강제 철거를 그만두기를, 그리고 노숙자의 살 권리를 요구해 달라. 작년 아랍 민중 혁명에 의해 촉발되어 세계 곳곳에서 자본주의의 압제에 ‘점거’라는 형태의 항의가 일어났다. 여기, 알루미늄 캔과 신문지를 주으며 텐트를 치고 매일매일을 살아가는 이들의 삶은, 그것의 훨씬 이전부터 일어나고 있던 저항의 싸움이었다! 지금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것은 타테카와 하천부지공원을 봉쇄한 펜스가 아니다. 국경, 성차별, 민족차별, 모든 계급차별 등, 우리를 포위해 사람간의 유대를 분단시키고 있는 펜스는 그야말로 수없이 많다. 우리는 그 하나 하나를 반드시 부수고, 펜스의 저 편으로 춤추어 나갈 것이다.

함께 살아가기 위하여!


2012년 3월 6일

타테카와 하천부지 공원 노숙자/지원자 유지

타테카와/아라카와와 연대하는 간사이 지방 유지

산야쟁의단/반실실

산야노동자복지회관 위원회

연락처

 
東京都台東区日本堤1─25─11 山谷労働者福祉会館
Tel/Fax: 03-3876-7073
E-mail: san-ya@sanpal.co.jp
Blog: http://www.jca.apc.org/nojukusha/san-ya/
Twitter: @sanyadesu

영상

2012년 1월 27일 타테카와 하천부지 공원 펜스 봉쇄 강행

http://www.youtube.com/watch?v=T-cEyuiIg8Q

2012년 2월 8일 타테카와 하천부지 공원 행정대집행!!~여기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http://www.youtube.com/watch?v=mcCDperoGUg

가지지 못한 자/생명/공공성~타테카와 하천부지 공원의 노숙자 배제를 생각한다~

http://www.youtube.com/watch?v=5pOaV8HKmnQ

타테카와 하천부지 공원의 행정대집행을 용서하지 않는다! 분노의 카메이도 일주 데

http://www.youtube.com/watch?v=CqnQBtuFv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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