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넘는 첫 국산세단 나온다…신형 `에쿠스`
기사입력 2009-03-03 10:44
- 오는 11일 신차발표회…6500만~1억2천만원대[이데일리 김종수기자] 국산차 가운데 1억원이 넘는 대형세단이 처음 출시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는 오는 11일 출시예정인 신형 `에쿠스` 4.6 모델(VS460)의 판매가격을 1억원대 초반에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델에 풀옵션을 장착할 경우 1억2000만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쌍용차(003620)가 작년 2월 선보인 `체어맨W` 5.0 리무진의 판매가격이 1억500만원을 기록한 적은 있지만, 리무진형이 아닌 세단형 모델이 1억원을 뛰어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또 신형 에쿠스 3.8모델(VS380)의 기본가격을 약 6500만원으로 잡았다.
트림별로는 ▲럭셔리 약 6500만원 ▲프라임 7000만원대 초중반 ▲프레스티지 8000만~90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신형 에쿠스는 전장과 전폭, 전고가 각각 5160㎜, 1900㎜, 1495㎜로 국내 최대 수준으로 수입차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13가지 최첨단 신기술이 적용됐다. ▲차선이탈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차선이탈경보시스템 ▲후진 때 예상 진행경로를 표시해주는 조향연동 주차보조시스템 ▲충돌 직전에 안전벨트를 되감아 승객을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시트벨트 등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했는데, 불과 이틀만에 1400여대의 계약고를 올렸다"며 "올 하반기에는 5000cc급 리무진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형 `에쿠스`
▶ 관련기사 ◀☞현대·기아차, 2분기부터 본격적 주가 회복-교보☞車판매 2월도 `고전`..환율·신차가 그나마 `버팀목`(종합)☞현대차, 2월 20만3236대 판매..전년비 3.2%↓(상보)
▶ 모바일로 보는 실시간 해외지수ㆍ환율정보 <3993+show/nate/ez-i>
▶ 가장 빠른 글로벌 경제뉴스ㆍ금융정보 터미널, 이데일리 MARKETPOINT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방에서 만나는 가장 빠른 경제뉴스ㆍ돈이 되는 재테크정보 - 이데일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