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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나셀` 이미지센서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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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기존 1억800만화소 이미지센서 제품에 최첨단 `노나셀(Nonacell)` 기술을 적용해 감도를 두 배 이상 향상시킨 차세대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을 12일 출시했다.

현재 업계에서 유일하게 1억화소대 이미지센서 양산이 가능한 삼성전자가 기존 제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전격적으로 내놓으면서 업계 1위인 소니에 고화소 기술력에서 완전히 우위를 점하고, 시장점유율 추격에도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삼성전자 비메모리 분야 주력 제품으로서 시스템반도체 육성 전략인 `반도체 비전 2030`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인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와 화소 수는 1억800만화소로 같지만 감도를 두 배 이상 높여 훨씬 선명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감도는 이미지센서가 빛에 반응하는 정도를 뜻하는데, 감도가 높을수록 어두운 곳에서도 밝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신제품은 0.8㎛(마이크로미터·1㎛는 1㎝를 1만등분한 길이) 크기의 픽셀 1억800만개를 성인 엄지손가락 손톱보다 작은 1.33분의 1인치 크기의 사각형 안에 촘촘하게 배치해 구현한 제품으로, 신기술인 `노나셀` 기능을 통해 고감도 촬영이 가능하다. 노나셀의 `노나`는 그리스어로 숫자 9를 의미한다. 9개 인접 픽셀을 병합해 하나의 큰 픽셀처럼 동작하게 하는 것으로 촬영 환경에 따라 어두울 때는 밝게, 밝을 때는 더욱 세밀하게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이미지센서 기술이다. 4개 픽셀을 병합하는 기존 `테트라셀` 기술과 비교해 빛을 두 배 이상 많이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다.

병합하는 픽셀 수가 많을수록 인접한 픽셀 간 색상 간섭이 심해지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가능했지만 실제 제품에 구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기술적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픽셀 간 분리막을 만드는 특허 기술인 `아이소셀 플러스`를 적용해 노나셀 기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접 픽셀 간 간섭과 빛 손실, 산란 현상을 방지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업계 최초로 1억800만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를 출시하고 1억화소대 이미지센서 시장을 열었다. 이어 6개월 만에 노나셀 기능까지 추가하며 초고화소 이미지센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TSR에 따르면 전 세계 이미지센서 시장은 2019년 172억달러(약 20조원)에서 2023년 270억달러(약 32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 소니의 점유율은 49.1%로 삼성전자(17.9%)를 크게 앞서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센서사업팀을 출범하고 미세 공정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시장 1위인 소니를 맹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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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나셀` 이미지센서 양산



삼성전자가 기존 1억800만화소 이미지센서 제품에 최첨단 `노나셀(Nonacell)` 기술을 적용해 감도를 두 배 이상 향상시킨 차세대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을 12일 출시했다.

현재 업계에서 유일하게 1억화소대 이미지센서 양산이 가능한 삼성전자가 기존 제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전격적으로 내놓으면서 업계 1위인 소니에 고화소 기술력에서 완전히 우위를 점하고, 시장점유율 추격에도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삼성전자 비메모리 분야 주력 제품으로서 시스템반도체 육성 전략인 `반도체 비전 2030`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인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와 화소 수는 1억800만화소로 같지만 감도를 두 배 이상 높여 훨씬 선명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감도는 이미지센서가 빛에 반응하는 정도를 뜻하는데, 감도가 높을수록 어두운 곳에서도 밝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신제품은 0.8㎛(마이크로미터·1㎛는 1㎝를 1만등분한 길이) 크기의 픽셀 1억800만개를 성인 엄지손가락 손톱보다 작은 1.33분의 1인치 크기의 사각형 안에 촘촘하게 배치해 구현한 제품으로, 신기술인 `노나셀` 기능을 통해 고감도 촬영이 가능하다. 노나셀의 `노나`는 그리스어로 숫자 9를 의미한다. 9개 인접 픽셀을 병합해 하나의 큰 픽셀처럼 동작하게 하는 것으로 촬영 환경에 따라 어두울 때는 밝게, 밝을 때는 더욱 세밀하게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이미지센서 기술이다. 4개 픽셀을 병합하는 기존 `테트라셀` 기술과 비교해 빛을 두 배 이상 많이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다.

병합하는 픽셀 수가 많을수록 인접한 픽셀 간 색상 간섭이 심해지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가능했지만 실제 제품에 구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기술적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픽셀 간 분리막을 만드는 특허 기술인 `아이소셀 플러스`를 적용해 노나셀 기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접 픽셀 간 간섭과 빛 손실, 산란 현상을 방지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업계 최초로 1억800만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를 출시하고 1억화소대 이미지센서 시장을 열었다. 이어 6개월 만에 노나셀 기능까지 추가하며 초고화소 이미지센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TSR에 따르면 전 세계 이미지센서 시장은 2019년 172억달러(약 20조원)에서 2023년 270억달러(약 32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 소니의 점유율은 49.1%로 삼성전자(17.9%)를 크게 앞서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센서사업팀을 출범하고 미세 공정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시장 1위인 소니를 맹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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