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 대학 출신 교수 "한국에 만행을 저지른 일본. 한국이 용서해도 나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과거 한국에 만행을 저지른 일본을 아직 용서할 수 없다는 하버드대 출신 외국인 교수의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마크 피터슨
교수의 유튜브(YouTube) 채널에서 그는 최근 이런 발언을 했다. 그는 하버드대에서 동아시아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브리검영대에서 약 30년에 걸쳐 조선시대사를 강의한 명예교수로, 현재 "우물 밖 개구리"라는 유튜브를 운영하며 한국 관련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피터슨 교수는 "옛날에 내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조선총독부 앞 건물을 중앙청이라고 들었는데 매우 튼튼하게 지어져 있었다. 그 앞을 지나가도 중앙청만 보이고 경복궁은 보이지 않았다. 일본 놈들이 일부러 그러는 것"이라고 말했다.
피터슨 교수는 "나는 외국인이지만 일본이 한국에 한 나쁜 일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며 "한국인보다 일본인을 더 용서하지 않는 입장"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피터슨 교수는 2021년 "위안부, 다시 한국을 자극하는 일본"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녀"라고 깎아내린 마크 램지어 하버드 법대 교수 논문을 거론하며 "2차 세계대전 당시 행위를 두둔하는 일본의 추악한 모습이 2021년에도 다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피터슨 교수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위안부로 끌려간 피해자들은 한국 어디에서나 있었다"며 "램지어 교수 논문의 문제점은 피해자들이 어떻게 강제로 또는
속아 위안부가 됐는지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다루지 않고 변호사만이 읽을 수 있는 법적인 주제로만 한정했다는 점"이라고 비판했다.
일본 정부의 행동과 관련해서는 "(일본 정부는) 위안부 문제를 부정하는 입장을 고집해 왔다"며 "일본에는 전범국가로서 보여야 할 사죄와 동정의 자세가 없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피터슨 교수는 "과연 언제쯤이면 일본과 일본을 대표하는 모든 사람들이 20세기 초 자국이 저지른 전범 행위를 인정하고 "죄송하다"고 말할까"라며 글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