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ワールド ITショー] 三星電子‥¥"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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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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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IT쇼] 삼성전자‥"7.9㎜" 3D 입체TVㆍ안드로이드폰 "갤럭시A"…눈과 손이 즐겁다
[월드 IT쇼] 삼성전자‥"7.9㎜" 3D 입체TVㆍ안드로이드폰 "갤럭시A"…눈과 손이 즐겁다
| 기사입력 2010-05-24 18:31 
삼성전자는 "월드IT쇼(WIS) 2010"에서 3차원(3D) 입체 TV와 스마트폰을 전면에 배치해 디지털 기기 시장의 양대 축을 선점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에 따라 세계서 가장 얇은 7.9㎜ 두께 초슬림 3D LED(발광다이오드) TV부터,LCD,PDP 등을 이용한 3D TV 풀라인업을 전시한다. 국내 첫 안드로이드 탑재폰 "갤럭시 A"를 시연해볼 수 있는 공간도 크게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전시 기간 PC,서버,프린터 등과 각종 소프트웨어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서비스 알리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명품 3D TV 9000 시리즈
명품 TV "9000 시리즈"는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가장 주목해볼 제품이다. 삼성의 각종 TV 기술을 이 제품 하나만으로 살펴볼 수 있다.
55인치 크기의 이 제품은 TV 테두리와 제품 뒷면이 모두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져 고급스런 감각을 살렸고 두께 7.9㎜로 기존 LED TV 중 가장 얇다. 이미 출시된 3D LED TV 8000시리즈(두께 23.9㎜)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스탠드형으로 사용할 때 밑받침에 손을 대면 전원과 채널,볼륨을 조정하는 터치패드가 자동으로 열리는 기능도 갖췄다.
9000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스마트컨트롤 리모컨도 눈여겨볼 기능이다. 3인치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집안을 옮겨다니면서 TV를 시청할 수 있고 스마트폰처럼 검색,주변기기와 콘텐츠 교환 등 다양한 기능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9000 시리즈는 2D 화면의 3D 전환 기능을 비롯해 인터넷 TV 기능,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쓸 수 있는 "삼성 앱스",PC나 카메라 등의 콘텐츠를 무선으로 불러와 TV에서 볼 수 있는 "올 셰어(All Share)" 기능도 갖췄다.
이 제품은 3D 블루레이 플레이어,3D 안경,인터넷 관련 기기를 포함해 가격이 무려 990만원에 달한다. 명품TV라는 슬로건답게 일반 LCD TV 5~6대를 살 만큼 비싼 가격이다. 삼성전자는 전국 200여 곳의 고급매장에만 이 제품을 전시하고 VIP 전담팀을 통해 배송과 설치를 지원하는 등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D TV 삼각편대 총출동
지난 2월 내놓은 풀HD 3D LED TV는 물론 최근 출시한 PDP,LCD 제품 등 3D TV 삼각편대를 모두 선보인다. 화면크기도 46 · 50 · 55 · 63인치로 세분화시키는 등 디스플레이 종류,화면 크기별로 다양한 제품군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3D LCD TV는 LED 방식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게 장점이다. 46인치가 290만원대,55인치가 490만원대로 LED TV에 비해 150만원가량 저렴하게 살 수 있다. PDP TV도 50인치가 300만원대,63인치대가 540만원대로 같은 크기의 LED TV에 비해 200만원 이상 저렴하다. 두 제품 모두 삼성 TV만의 3D 전용 패널과 3D 하이퍼리얼 엔진을 이용해 뛰어난 입체감을 구현했다.
또 KBS와의 협력을 통해 최근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 출전했던 세계 육상 1인자 우사인 볼트의 100m 질주 모습을 3D TV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아바타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프로듀서와도 3D 콘텐츠 분야에서 손을 잡는 등 스포츠 · 영화 · 음악등 각 분야 리더들과의 콘텐츠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첫 안드로이드폰 "갤럭시 A"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내놓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탑재폰 갤럭시A 알리기에도 적극 나선다. 갤럭시A는 기존 스마트폰 중 하드웨어 성능에서 가장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아몰레드(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화면과 비교해 반사율을 2배 이상 개선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깨끗한 화질을 보여준다. 화면도 3.7인치(대각선 기준)로 아이폰(3.5인치)보다 크고 지상파 DMB 기능도 갖췄다. 갤럭시A는 안드로이드폰 가운데 처음으로 영상통화도 할 수 있다.
키패드는 PC 키보드와 배열이 같은 "쿼티(QWERTY)" 방식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휴대폰의 특징인 "천지인" 방식까지 지원한다. 뒷면 배터리 커버에 굴곡을 줘 제품을 쥘 때 손에 착 달라붙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도 장점이다.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는 콘텐츠도 대폭 보강했다. 구글의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앱 · 응용프로그램) 장터인 "안드로이드 마켓"에 있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앱 장터인 "삼성앱스"에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내려받을 수 있다. 삼성앱스에선 "KBO 프로야구","웹툰 앱"등을 제공한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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