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과 개인 사이에, 또는 집단과 집단들의 사이에는
반듯이 반목과 대립이 존재한다.
그들 사이엔 때론 이기적인 욕망을 위해
온갖 더럽고 치사하며 옹졸하기도 한 왜곡과 협작이 난무하기도 한다.
이기적인 욕망의 충족을 위한 도덕적으로 더러운 행위는
종교나, 애국, 사상, 정의, 진실같은 것으로 포장되어 미화된다.
가장 도덕적이고 순결하며 신성해야 하며, 진실해야 하는 종교계를 예로
들어보자.
이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경제적 기반이 되는 신도들의 확보와 유지를 위해
불신지옥이라든지, 믿지 않으면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고 말하며
인간의 정신적인 나약함을 자극하는 사기극을 공개적으로 벌린다.
이런 사기극에는 반듯이 자신들과 대립되는 악의 상징인 동굴속의 괴물,
어둠속의 악마와 같은 현실적인 상대를 필요로 하는데,
모두 알다싶이 이단이 그런 것이다.
자신들과 함께 하지 않는 이단은
마땅히 지옥에 떨어져 유황불에 영원히 불타야하는 악의 화신이거나
그 씨앗들로 묘사되고 왜곡되어 개종과 참회를 강요받는다.
물론 그들이 정말로 악의 화신이나 악의 씨앗은 아니며
종교계의 지도층과 그 추종자들이 반듯히 그렇게 믿는 것도 아니다.
단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전술적인 방편으로 그렇게 왜곡하는 것이다.
종교의 피해자들인 이런 이단들은 중세 시절에는 상상하기 힘든 고문을
당하고 악마 숭배자라는 자백을 강요받고 화형을 당하기도 했다.
심지어 고문에 의한 자백의 진술도 필요없이 몸무게만으로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는 마녀로 판정을 받아 사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지금은 어떨까?
동굴속의 괴물, 어둠속의 악마,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나는 마녀는 이제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부당한 왜곡과 심판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는가?
나는 부정적이다. 순화되고 교묘해졌을뿐..
아직도 종교계뿐만 아니라 국가, 지역, 인종, 사상, 개인들 사이에
이단으로 규정되고 왜곡되어
동굴속의 괴물, 어둠속의 악마,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나는 마녀가
되버린 사람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아마 일본의 재일이 그런 존재들일 것이다.
일본 안에서 모든 부정적인 사건의 인물들은 여기 kjclub이나 2ch에서
재일 조선인 판정을 받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