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적용하는 도덕성의 기준과 자신에게 적용하는 기준이 너무도 달랐다.
그게 결국 자신을 죽음에 이르게 했어.
남의 원망은 할 거 없다고 생각한다. 완벽히 자업자득이다.
검찰을 원망하는 것도 상당히 우스운 이야기.
전직 대통령이니까 적당히 봐주고 넘어가야 했을까?
그건 아니겠지.
이명박이든 김대중이든 그 누구든 예외가 될 순 없고 그래서도 안되겠지.
총에 맞아 죽은 대통령, 사형 선고 받은 대통령등 온전한 대통령이 별로 없지만
부정을 한 대통령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원칙이라도 확고하다면 이 나라의 국민
이라는 것에 대해서 일말의 긍지는 가질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