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9 년 전일 것이다.
내가 다니는 학원에 일본 여학생들이 있었다. 점심시간이었다..아직 일본어에만 익숙한 그녀들이 곤란한 표정을 하고있었다. 어째서인지 물어보았다. 이유는 도시락을 가져왔는데, 전자레인지 (microwave? 번역이 잘 되는지 알수없습니다?) 를 이용해야만 하기 때문이었다. 사무실에 전자레인지가 있는것을 기억해낸 나는, 문을 두드리고 혹시 사용가능한지 물어보았다. 그러나 거절... 아마도 다른학생들의 부탁이 나중에 많아지면 힘들어져서 일듯했다.
그녀들은 그외에 먹을 것은 없어보였다. 그리고 점심을 살돈을 준비해 온것 같지 안았다. 나는 그녀들에게 나와 같이 나가서 먹을것을 제의 했지만. 괜찮다고 했다. 그녀들과 나는 처음본 사이는 아니고 이야기도 자주한 편이었지만.. 나 와 무언가 멀다고 생각이 되었다.. 내가 한국인의 문화에 가까웠기 때문일수도. 아니면 그녀들을 일본인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학원의 동료/친구라고 생각이 강했을수도 있다.
그때는 KJ나 Enjoy Japan/Korea 같은 일본의 문화를 알수있는 방법은 거의 없었고..나도 젊은 학생이니까. 그외에 더 이상은 생각이 안되었다.
지금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남한테 피해를 끼치치 않는다는 생활 습관 일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후에 내 생일때도 초대해서 귀여운 선물들을 받은 기억이난다. 그중에 하나인 샤프 펜슬(mechanical pencil? 일본에서는 어떻게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은 가장 아끼는 물건중 하나로 여전히 조심스럽게 사용중. (^_^)L!
몇 년 후에 한명은 일본으로 돌아가고 다른 한명은 지역 학교에 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 또한 다른 나라로 옮기게 되어 현재 연락할수는 없다. 만약 길가에서 다시 만난다면 9년전과는 다르게 또 흥미있는 대화를 할수 있지 안을까 생각한다..
I love Japan and Korea!!
>> 혼자 여행중에 길을 잃어 해메는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