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내가 겪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쓴 글임을 밝힙니다.
얼마전 나는 학교의 알고 지내는 대만 여성과 함께 인천 차이나타운에 갈 기회가 생겼다. 나는 차이나타운은 처음이였으므로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약간 긴장한 상태였다. 게다가 차이나타운은 범죄율이 높은 편이므로 그 걱정은 더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난 그녀와 차이나타운에 가게 됐다. 그녀는 차이나타운에 자주 간다면서 자기가 알고 있는 중국집으로 나를 안내했다. 그곳은 대만계 화교가 장사를 하고 있는 중국요리집이었다. 먼저 종업원이 메뉴판을 보여줬지만, 나는 놀라고 말았다. 거기에는 어디에도 한국어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함께 온 대만 여성에게 질문을 했지만 그녀는 `이곳은 중국이나 마찬가지야. 한국어가 없는건 당연해`라고 말을 했다. 나는 그 말을 듣고 황당해 했지만, 대만 여성의 안내로 다행히 음식을 시키게 되었다.
음식이 나오고 먹고 있는 도중, 중국 요리집의 사장이 나에게 다가와 능숙한 한국어로 말을 걸기 시작했다.
"너는 한국인이냐 중국인이냐? 대만인이냐?"
나는 "한국인입니다만.. 용건이라도?"
라고 말을 했다. 처음부터 반말을 사용하는 탓에 나는 어안이 벙벙했다.
"한국인? 너는 한국인처럼 안생겼구나. 어쨌든 어서 이 식당에서 나가라. 여기는 중국,대만인 전용의 식당이야."
나는 정말로 당황해서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그외에도, 그 대만 여성은 차이나타운에 들어가자, 인격이 마치 180도로 달라지는 듯 했다. 그녀는 평소에도 반말을 잘했지만, 존대말을 하려고 노력하는 기색이 보였었다. 하지만 차이나타운에서 그녀는 나에게 반말을 하며 나의 몸에 접촉을 자꾸만 시도하곤 했다. 나는 상당히 기분이 나빴다. 그녀와 나는 그정도로 친한 사이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나에게 차이나타운의 풍경이 대만의 풍경과 닮아있다고 말하면서, 나에게 한국인과 대만인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한국 여성은 너무 소극적이고 보수적이다. 대만 여성은 남성에게 지지 않으면서 산다. 한국 여성은 무능한 것 같다. " 라고 말했다. 나는 그녀의 생각에 전부 동의할 수 없었지만 그녀가 느낀 문화 차이이므로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저녁때쯤이 되자 그녀는 차이나 타운에 있는 호프집으로 갔다. 그곳에는 그녀가 알고 있는 대만 남자들이 있었다. 그녀는 이미 나에게 설명도 하지 않고 대만 남자들과 약속을 했던 것이었다. 나는 예고에도 없는 그녀의 행동에 넌더리가 날 정도로 화가 났다. 하지만, 이번에도 또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그 대만 남자들은 나를 보며, "성형 수술을 했냐 ?" 라고 질문하기 시작했다. 나는 어째서 그런 말을 들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고 초면에 그런 질문을 하는 대만인을 무례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단답형으로 "아니요"라고 대답했고, 그들은 중국어로 대화하기 시작했다. 결국 나는 약속이 있다면서 그곳에서 빠져 나왔다. 이 사건을 통해 나는 대만인이 얼마나 이기주의적이고 성격이 나쁜지 터득하게 됐다.
대만 여성과 겪은 이 에피소드는 100% 진실로써, 내가 겪은 최악의 사건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나는 앞으로도 이 대만 여성과의 에피소드를 여러분과 나누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어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