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세기 초반 일본인을 상대로 조선 여행 상품을 홍보하는 데 사용된 포스터가 해외 인터넷에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일본인 가족들은 조선의 지도를 보면서 여행 일정을 가늠하고 있는 것 같다. 한 일본 사이트에 공개된 이 포스터는 1918년 ‘조선 우편 기선 주식회사’가 제작한 것으로 설명되어 있다. 90여 년 전 단란한 일본인 가족들의 눈에는 조선이 낭만적인 여행지로 비쳤을까. 포스터는 당시 사회상에 대한 여러 단상을 떠올리게 한다.
함께 공개된 두 번째 사진은 1909년 오사카 기선 주식회사의 여행 홍보 포스터이며, 맨 아래는 동양기선사의 1919년 중국어판 포스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