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의 후면 유리에 붙이는 여러 표시중에 초보운전과 함께 Baby in car.
한국에서는 보통 아이가 타고 있는 차량이니 운전을 조심해 주세요. 라는 의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시작된 Baby in car의 사연은 전혀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어느 젊은 부부가 큰 사고를 당해 부부 모두 현장에서 사망
그렇게 사망처리가 되고, 차는 폐차되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그져 평범한 교통사고이지요. 하지만...
사고 처리 이후 놀라운 사실이 밝혀집니다.
이 젊은 부부에게 생후 3개월이 된 아기가 있었다는 사실을 경찰이 파악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기의 소재를 조사하게 되지요...
결론은... 그 사고 차량에 아기도 같이 있었다는 겁니다.
현장 수습 당시 아기를 발견하지 못했고...
아기의 생사도 확인되지 않은채 사고차량은 압착 폐차되었던 것....
즉, Baby in car의 원래 의미는
차량 사고시 반드시 아기를 구출해 달라는 의미입니다.
뒷차량의 운전자에게 조심해 주세요 라는 그런 의미가 전혀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런 의미로 알고 사용되고 있지요.
다음은 한국의 Baby in car 표지입니다.
표지에 대한 조금 비판적인 의견도 밝힙니다. 실례지만, 조금 끝까지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조심 조심, 아기가 타고 있어요.
빵빵 싫어요 (아기가 타고 있으니, 차량 경적을 조심해 달라는 뜻입니다. 경적은 위급한 비상시에 울리는 것이지만, 한국에서는 출발이 늦거나, 주행속도가 느리거나 하면 마구 경적을 울리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그리고, 상당히 불쾌한 기분을 주는 표시도 최근에는 자주 눈에 뜁니다. 아래의 예입니다.
성깔있는 아들이 타고 있어요. (성격이 사나운 아들이 타고 있어요.)
성깔있는 딸이 타고 있어요(성격이 사나운 딸이 타고 있어요.)
최근에는 이런 표지도 간혹 발견이 됩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 文句를 붙이고 다니는지 참으로 불쾌하더군요.
조금은 협박으로도 느껴지고...
자신의 딸과 아들이 성격이 사납고 무서우니까... 뭐...? 어떻게 하라고???
아이를 앞세워 나에게 폭력을 행사하겠다는 것인가?
운전중에 저 文句를 붙인 차량을 발견하면, 솔직하게는 뒤에서 충돌해 버리고 싶은 충동까지 느낍니다. (예... 저도 어쩔 수 없이 화병폭발 朝鮮人입니다.w)
이 스레를 보시는 한국 ID분들도 미국에서 시작된 Baby in car의 진짜 의미와 함께,
저렇게 오만불손한 文句를 보이는 것은 한번쯤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