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전칠기
(조개, 소라껍질을 이용해 만드는 작품)
고려시대




조.선시대








나전용문반짇고리
Lacquered Sewing Box Inlaid with Mother of Pearl
반짇고리는 실패, 골무, 바늘쌈지, 자와 같은 바느질 도구를 넣어두거나 바느질감을 담아주는 물건이다. 반짇고리 외부에는 수복자壽福字 무늬와 번개 무늬로, 내부 바닥에는 용무늬가 장식되어 있다. 일반적인 반짇고리의 문양은 입신출세를 상징하는 잉어와 다산을 상징하는 물고기, 꽃 등이 시안되어 있는데 반해 이 반짇고리는 용무늬를 중심구도로 하고 있어 상당히 높은 신분이 사용한 것으로 여겨진다.
(螺鈿龍文縫函/조.선후기)

주칠서류함
Red Lacquered Document Box
크기에 비하여 높이가 낮은 납작한 형태로 상판 뚜껑이 2/3가량 열리는 고식이다. 이런 납작한 형태의 서류함은 주머니에 넣어 말안장에 걸쳐 놓거나 옆에 끼고 다니기에 편리하여 서류 운반용으로 적격이며, 문갑 밑이나 기타 장소에도 보관이 용이하다. 밑판과 상판을 함께 거머잡은 커다란 반원국수형거멀잡이장석은 견고하면서도 신뢰감을 준다. 뚜껑 네 모서리의 귀싸개장석과 네모서리의 가늘고 긴 감잡이장석이 달려있다. 전면의 붙박이형 잠금장치는 안전장치라기보다 뚜껑이 열리지 않으면서 장식을 겸한 모양으로 주로 소형 함에 사용된다.
(朱漆書類函/조.선후기)

나전포도문서류함
Lacquered Document Box with A Grapevine Motif Inlaid with Mother of Pearl
서류함은 문서나 물건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되며 뚜껑에 경첩을 달아 여닫도록 하고, 앞쪽에 자물쇠를 달았다. 윗면과 옆면에 걸쳐 포도나무를 회화적으로 표현하였다. 이 서류함은 뚜껑의 2/3를 절개하여 열어 젖히게 만들었다. 뚜껑 윗면의 포도넝쿨이 옆면까지 디자인되어 있어 여백을 적절히 고려하여 넝쿨의 생동감을 잘 살렸다. 포도 열매나 잎 등은 무늬대로 오려붙이는 주름질기법과 타발법을 사용하였고 잎맥은 굵게 파내어 사실적으로 잘 표현하였다.
(螺鈿葡萄文書函/조.선후기)

나전 실패
Bobbin Inlaid with Lacquer and Morher of Pearl
실패는 실을 편리하고 깨끗하게 사용하기 위해 감아두는 나무쪽을 말한다. 이 실패들의 형태는 장방형, 절구통형, 십자형으로 꽃과, 나무, 집문양이 장식되어 있다. 조선의 상류층에서는 화각이나 자개를 박은 나전칠기로 만들어진 실패를 사용하였다.
(螺鈿絲牌/조.선후기)

나전빗접
Lacquered Comb Box Inlaid with Mother of Pearl
빗접은 빗, 빗치개 등과 같은 머리단장 도구를 보관하는 함이다. 함의 정면은 2층의 서랍이 있으며 상단은 한 칸, 하단에는 두 칸으로 구성하였다. 뚜껑의 중앙에는 원형의‘수(壽)자문을 배치하고 그 둘레에 박쥐로 장식하였다. 앞면의 하단에는 연꽃과 오리 두쌍을 간결하게 표현하였으며 중단은 원 네 개로 구획하고 그 안을‘복(福)자를 도안화하여 장식하였다. 양쪽 측널에는 매화를 간결하게 꾸몄다.
(螺鈿梳函/조.선후기)

나전퇴침
Lacquered Wooden Pillow Inlaid with Mother of Pearl
화려한 문양으로 장식된 나전퇴침은 내부에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서랍을 설치하여 기능적으로 제작되었다.
(螺鈿退枕/조.선후기)

나전모란당초문상자
Lacquered Box Inlaid with Mother of Pearl
모란당초문이 상자의 전면을 가득 채워 배치하였다. 뚜껑의 안쪽 또한 동일한 문양의 나전으로 장식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란당초문은 활짝 핀 모습과 꽃받침이 있는 봉오리의 모습 그리고 작은 봉오리 세 종류로 표현되었다. 조.선시대 상류층이 빗이나 의관정제용품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螺鈿牡丹唐草文箱子/17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