夫餘의 천손신화는 문헌상 최초의 태양신 강림 신화이다.
고조선이 먼저겠지만, 문헌의 시기로는 A.D.1세기에 저술된 論衡에도 기재되어 있는 夫餘의 천손신화가 최초이다.
일본의 신화는 A.D.8세기의 記紀에서 부터다.
夫餘의 천손신화는 고구려의 천손신화와 유사한 구조이다.
천상에 있는 알과 같은 氣 즉 태양신이 지상에 강림하여 태어난 東明이라는 半神이
國을 떠나 夫餘를 건국한다는 내용이다.
(槀離, gori)에 대해서는 한국어(go-eul)의 고대어라는 說, 夫餘城의 북쪽에 있다는 說과 고구려라는 說이 있다.
(槀離, gori)는 고구려, 句麗, 高麗와 같은 音이다. 그리고 태양신 解慕漱가 강림한 곳은 忽本이고, 그 자손에게 다른 곳으로 이주하게 해서 夫餘를 건국하게 했다는, 三國遺事의 記述을
(槀離, gori)는 夫餘 이전에 忽本에 존재했던 고구려의 옛 이름이라는 실마리로 해석한 것이
와 고구려가 동일한 것이라는 說이다.
고구려는 보통 夫餘에서 도래한 鄒牟의 桂婁部에 의해 건국된 고구려를 의미하지만, 漢書에 鄒牟의 건국 이전부터 고구려라는 이름이 등장하는 것과 고구려는 원래 消奴部가 왕을 했지만, 그 힘이 약해져 桂婁部가 왕을 한다. 라는 후한서의 記述로, 鄒牟의 왕조 이전에도 고구려라는 이름의 나라가 忽本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解慕漱(hemosu)는 한국어(he-musum)의 고대어 音借로, 「日의 남자」라는 의미이다.
忽本은 현재 桓仁의 五女山으로 산 정상에 바위 절벽이 솟아있고,
그 위에는 평탄한 臺地가 놓여있는 곳으로 신들이 사는 곳이라는 인상을 주는 전경의 장소이다.
발굴에 의하면 청동기 시대부터 마을이 존재했고,
B.C.1세기경의 層부터는 고구려 시대의 성곽과 궁궐 유적이 나타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