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하다..
나이를 먹을수록 왠지 흙 냄새가 좋고 자연이 좋아진다.
어느 학자가 말하길
내 나이때가 되면 마음이 차분해지고자 하는 성향이 온다고 하는데
난 오래전 서른 초반부터 전원의 삶이 좋아졌다.
산 기슭에서 태어난 이유?
늙은것은 몸이 아니고 마음인가?
마음이 늙은것에 대한 이유를 몸은 이해하고 헤아릴수 있을까?
내게 몇m2의 땅이 있다면
난 무엇을 심을까?
그 흙에서 나는 무엇을 배울수 있을까? 심는 만큼 거둔다는 간단한 진리가
존재한다는 이 섭리 앞에
자연과 벗삼는다는것은 참으로 놀라운 축복이 아닐까
그러나
이건 현실에서 꿈과 같은 이야기로 남는다.
꿈은 꿈으로 결말을 보니
안타깝다.
도시인의 그대는 소박한 흙 냄새를 느끼는가?
q-.,-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