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국의 황실인 단씨 일가의 가전무공. 이름 그대로 손가락을 사용하는 지법(指法)이며 주로 혈도를 공격하는데 그 수법이 지극히 오묘하여 일양지에 의해 막힌 혈도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풀기가 힘들다.
또한 점혈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강맹한 위력을 지니고 있어 웬만한 장법과도 맞설 수 있고 병장기를 든 상대도 손가락만으로 제압하는 것이 가능한 듯하며, 게다가 상처를 입히는 데에 그치지 않고 거꾸로 치료를 하는 데에도 효과가 높은 기술이다. 참고로 대리단씨에게는 일양지 외에도 육맥신검이라는 절세의 무공이 또 하나 있는데, 육맥신검 또한 이름과는 달리 검법이 아니라 일양지에서 파생된 지공이다.
서독 구양봉의 절기인 합마공과는 상극으로서 작중에서는 합마공을 깰 수 있는 유일한 무공으로 나오기도 하였다. 때문에 구양봉의 악행을 막기 위해 중신통 왕중양이 남제 단지흥으로부터 이를 배우기도 하였으며, 그 대가로 왕중양은 단지흥에게 자신의 절기인 선천공을 전수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