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봉리 목조 선
창녕 비봉리 유적 출토된 8000년전 신석기 시대의 배.
현재 한국에서 가장 오래 된 배 유물이자 세계적으로도 가장 오래된 배에 속하는 유물로, 중국의 과호교유적(跨湖橋遺蹟)과 같은 시기인 8천년 전 신석기시대의 배다.1개의 통나무를 U자형으로 깎아 만든 초기형 통나무배(독목주).
통나무배 아니라 뗏목이라는 견해 역시 있다.

배와 세트로 발견된 노

비봉리는 현재는 내륙에 가깝지만 신석기시대에는 바다 인접 마을이었다. 조사단인 국립김해박물관은 발굴된 선박을 통나무배 바닥판으로 봤으나 이상한 사실이 발견된다. 저 형태로는 도저히 통나무배의 바닥일 수 없다는 것이다. 운항이 불가능할 뿐더러 쉽게 뒤집어지고 만다. 상식적인 형태가 아니다. 그렇다면 측판인가?
만약 비봉리에서 발굴한 부재가 측판이라면, 2척이라고 발표한 통나무배가 사실은 한 척의 양측판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 울진 죽변에서 발굴된 같은 신석기시대 목선을 보면 공교롭게도 판재가 2점인데, 이 역시 배 한 척의 양측판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