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KJCLUB 한일 문화교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악몽

조회수 : 402
세분류: 자유주제 KO 0 Member_71663 7,111
한없는 어둠속에서 서있는 나를 보았다.
내것이 아닌 피를 잔뜩 뒤집어 쓴채 이죽거리는 나를보았다.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사람 앞에서 
잔인하게 미소 짓고 있는 나를 보았다.
미치도록 붉은 달이 뜨던 그날의 재현일까.
어쩌면 일어났을지도 모를 그날의 일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주는 것일까.
.. 두렵다.
내 속에 숨어있는 잔혹한 본성이 두렵다.
나를 낳아준 혈육을 해하려 했던 내가 두렵다.
다시한번.. 이 세상에서 나를 지워야 하는가..
언젠가 적월이 뜨는 밤이면 
나는 또다시 칼을 들고 그 방 앞을 서성일텐데.
이젠 정말 지쳤어.. 쉬고 싶어..
미쳐가는 나를 보는 것도 지쳤고
때때로 죄의 낙인을 찍듯 내게 보여지는 악몽에도 지쳤고..
차라리 정신병원에라도 틀어박혀있을까..
그냥 거기서 조용히 죽어갈까..
제발.. 이젠 사라져.. 
번역문보기

악몽

한없는 어둠속에서 서있는 나를 보았다.
내것이 아닌 피를 잔뜩 뒤집어 쓴채 이죽거리는 나를보았다.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사람 앞에서 
잔인하게 미소 짓고 있는 나를 보았다.
미치도록 붉은 달이 뜨던 그날의 재현일까.
어쩌면 일어났을지도 모를 그날의 일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주는 것일까.
.. 두렵다.
내 속에 숨어있는 잔혹한 본성이 두렵다.
나를 낳아준 혈육을 해하려 했던 내가 두렵다.
다시한번.. 이 세상에서 나를 지워야 하는가..
언젠가 적월이 뜨는 밤이면 
나는 또다시 칼을 들고 그 방 앞을 서성일텐데.
이젠 정말 지쳤어.. 쉬고 싶어..
미쳐가는 나를 보는 것도 지쳤고
때때로 죄의 낙인을 찍듯 내게 보여지는 악몽에도 지쳤고..
차라리 정신병원에라도 틀어박혀있을까..
그냥 거기서 조용히 죽어갈까..
제발.. 이젠 사라져.. 

좋아요·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댓글 ( 0 )

게시물 목록

7,111

  1. 세분류: 가입인사 KO 5 dorodo
  2. 조회수 : 3,018
    세분류: 가입인사 JA 7 Member_59297
  3. 조회수 : 2,796
    세분류: 가입인사 JA 5 NanaLo
  4. 조회수 : 2,452
    세분류: 가입인사 JA 15 RapidMoonlight
  5. 조회수 : 2,428
    세분류: 가입인사 KO 11 kane2486
  6. 조회수 : 2,389
    세분류: 가입인사 JA 5 Mmsh
  7. 조회수 : 2,439
    세분류: 가입인사 JA 5 hikaruu
  8. 조회수 : 2,284
    세분류: 가입인사 KO 5 나리누리
  9. 세분류: 가입인사 JA 5 Haru1783
  10. 조회수 : 2,259
    세분류: 가입인사 KO 5 후엥
  11. 세분류: 가입인사 JA 5 mina0
  12. 세분류: 가입인사 JA 30 Member_63933
  13. 1 조회수 : 2,546
    세분류: 가입인사 KO 5 김주우운
  14. 조회수 : 2,633
    세분류: 가입인사 KO 15 sutti
  15. 135 인사 1
    조회수 : 2,236
    세분류: 가입인사 KO 5 edam03
  16. 조회수 : 2,524
    세분류: 가입인사 KO 7 Kijac
  17. 세분류: 가입인사 JA 5 SatoshiJP
  18. 조회수 : 2,490
    세분류: 가입인사 JA 5 Member_58944
  19. 조회수 : 2,272
    세분류: 가입인사 KO 17 ASML
  20. 조회수 : 2,241
    세분류: 가입인사 KO 21 라임Moji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