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이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무기전시회(유로사토리 2014)에 자국 기업들의 참가를 승인했다고 교도통신이 21일 밝혔다.
프랑스 국방부, 내무부 후원하에 오는 6월 16일부터 4일간 열리는 ‘유로사토리 2014’ 전시회에 일본은 후지쯔, 가와사키 중공업, 미츠비시 중공업, 도시바 등 1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지진탐지기, 탐조등, 화학방호복 등 민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장비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일본 기업의 ‘유로사토리 2014’ 참여는 무기수출 금지 3원칙 개정에 따라 자국 장비의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프랑스와의 방위산업 협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중국 측은 이번 전시회에 20개 업체가 참여한다. 다만 천안문 사태에 따른 제재조치로 인해 무기 대신 민간 보안 장비만 전시될 것으로 보인다.
‘유로사토리’는 육상, 항공 분야 군사 장비를 출품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1991년부터 파리에서 1년에 한 번 열린다. 올해에는 1501개 업체가 참여해 치열한 비즈니스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그동안 자국 내에서의 내수용 무기만 만들어온 일본이 과연 판로개척에 성공하려나? 워낙 일본제 무기들이 가성비가 안 좋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