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에어쇼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을 떠난 해상자위대의 최신예 P1 초계기 2대 가운데 1대가 기체 결함 때문에 에어쇼에 가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이번 에어쇼에서 일본의 항공기 제조 기술을 선전해 국제적인 판매시장으로 삼을 생각이었지만, 초계기 1대가 아예 현장에 가지도 못하는 ‘굴욕’을 당한 셈이다.
방위성에 따르면 2대의 P1 초계기는 지난 12일 가나가와(神奈川)현 아쓰기(厚木) 기지를 출발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16일 파리 교외의 공항에 도착해 19~20일 파리 에어쇼에 참가, 지상 전시와 비행을 할 예정이었다.
P1 초계기 2대는 프랑스로 향하던 도중에 해적 대책을 위해 소말리아 해역의 지부티에 설치한 자위대 기지에 들렀다. 이곳에서 점검 결과 초계기 1대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교환 부품이 오는 것을 기다리다가는 에어쇼 시간에 맞출 수가 없어서 1대를 기지에 남겨 두고 나머지 1대만 프랑스로 향했다.
이번 쇼에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방문했고, 와카미야 겐지(若宮健嗣) 방위성 부장관이 참석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일본 자위대 항공기가 파리 에어쇼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정부는 2014년 전후 일본 평화주의의 상징으로, 무기 관련기술을 원칙적으로 금지한 ‘무기수출 3원칙’을 47년 만에 전면 수정한 ‘방위장비이전 3원칙’을 각의 의결했다. 이번 에어쇼에선 각국의 방위관계자를 앞에 두고 고성능 초계기를 과시할 생각이었다.
방위성은 P1 초계기 2대가 에어쇼에 참석한다는 사실을 공표했다. 하지만 1대가 참가하지 못했던 경위는 공표하지 않았다고 아사히는 지적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P1이 파리 에어쇼에) 가지 못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P1 초계기 2대는 지난 26일 저녁 아쓰기 기지에 차례차례 도착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6271106001&code=970100#csidxdf27ad8fb844c48bbf71ff402655530
최근 열등한 왜구에게는 부끄러운 일 밖에 없는 것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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