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일본군의 만행은 역사적으로 악명이 높지만, 나는 그런 것들을 활자로 읽었을 때 느낀 감정은 이것이다.
"일본군은 굉장히 한가했구나..."
모든 군대가 똑같진 않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군대의 생활이라는 것은 항상 피곤하고 배고프고 여가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군인에게 몇시간, 반나절, 하루의 여유가 있다면 뭘 하겠는가 라고 묻는다면 90%는 잠을 자거나 세탁을 한다고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군 수뇌부의 징병제 컨트롤 능력은 대단한 것이다
강제로 징집해서 2년간 초등학생 용돈 수준의 월급을 주고 24시간 감옥같은 생활을 강요하는데 그것에 비례하면 사건, 사고, 자살은 굉장히 적다
외부로 알려지지 않고 내부적으로 묻어버린 것들도 있겠지만...
어쨌든, 강제 징병제에서 군인을 단속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계속 피곤하게 하는 것이다
토목공사, 기합, 훈련, 강제 체력단련, 강제 종교행사, 초병 근무, 장비점검, 개인정비, 군대 밖에서의 계획...
나의 군대에서의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정도였다고 생각한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뭐, 작전 도중에 우연히 그런 범죄행위를 한다고 하더라도. 군인은 혼자서는 움직이지 않고, 항상 여러명이 단체행동을 하기 마련인데
아무리 SEX를 좋아하는 남자라고 해도 다른 사람의 시선을 느끼며 그런 행위를 할 수 있을까...
게다가 사람이 10명 모이면 1~2명은 그런 행위를 반대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 사람이 목격하고 상부에 보고하면 징계를 받는다.
아니면 일본군은 10명중 10명 모두 Rapist살인자의 심리상태 였다고 설명할 수 있겠지만.
(일본刀, 사무라이, 게이샤로 떠오르는 일본문화를 생각하면 설득력이 생기기도 하지만...)
일본군의 만행에 대해서 일본인은 항상 NO라고 하고 있지만.. 베트남에서의 한국군의 만행이라고 하면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나도 모르겠다.
I don"t know
YES or NO라고 묻는다면?
베트남에서의 생활이 한가했는지 먼저 묻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