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모델 "한국 현실 알아버렸다, "똥 원숭이" 욕설 들어…" 파문
일본 모델 혼다 마리가 블로그(아래)를 통해 한국 여행 당시 한국인들로부터 모욕을 당했다고 밝혔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혼다 마리 블로그,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
[스포츠서울닷컴 | 문다영 기자] 일본 인기 모델 혼다 마리가 한국 여행 때 한국인들로부터 모욕적인 말들을 들었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혼다는 지난 18일, 자신의 블로그에서 "올림픽 축구 한일전, 한국 대통령의 독도 방문, 독립기념일 등 타이밍이 나빠 한국의 현실을 알아 버렸다"며 말문을 열었다.
혼다는 "올림픽 3·4위 결정전 당시 친한 한국인 친구와 관전했는데 "일본에 지면 국가적 수치다", "우리 영토(독도)를 우리 것이라고 하는데 올림픽은 왜 화를 내는 거지", "역사적으로 영원한 라이벌이니까", "역사를 모르는 나라는 이길 자격이 없다"라는 말을 했다"며 "올림픽에서 정치적 주장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하자 내게 "뭐가 안되냐"고 정색하는 친구 얼굴에 질려 버렸다"고 밝혔다.
혼다는 이 친구의 어머니 역시 만난 지 20분 만에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주장했고, 마사지 업소에서도 혼다가 한국어를 모를 것이라고 생각한 점원이 한국어로 욕을 퍼부었다고 알렸다. 그는 "이 점원은 "똥 원숭이 XX" 등 폭언을 서슴지 않았다. 그래서 "독도는 일본 영토"라고 일부러 들리도록 말했다"고 적었다.
혼다는 특히 한국 여행 중 "매우 귀엽다. 원래 일본인은 아니겠죠?"라는 말을 여러 번 들었고 이에 분노를 느꼈다고 했다. 양친 모두 일본인인 혼다는 한국을 사랑하지만 이런 말들에는 대꾸를 하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클럽에서 만난 남성 역시 "잘 웃고 사람 기분을 잘 맞춰서 일본인이 세계에서 인기다"라는 식의 말을 해 이성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혼다는 글 말미에 "우선 또 한국에 갑니다. 이번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이라고 밝혔다.
혼다의 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이미 그의 글이 캡처돼 인터넷상에서 확산되고 있다. 일본 언론들 역시 "혼다 마리가 한국 여행에서 현실을 알아 버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은 "너무 심한 것 아닌가", "타국의 문화를 이해도, 존중도 할 수 없는 한국의 국민성이라니", "한국어를 배워야겠다. 그래야 물가 싼 한국으로 여행가서 저런 일을 안 당하지", "혼다 씨 저런 말들에 상처 받을 필요 없습니다", "한국에 갔을 때 내게도 100% 일본인? 이라고 물었다. 100%가 아니면 어쩌려고? 폭발할 뻔했다", "뭐야 이제야 한국의 현실을 발견한거야?"라는 등 분노했다.
AV 찍어 벌은 돈으로 한국 여행온 주제에 건방진 왜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