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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해군의 세 번째 이지스(Aegis) 구축함이자, 사상 최강의 전투능력을 갖춘 "서애류성룡함(7천600t급)"이 취역식을 갖고 전력화 과정에 돌입했다.
2009년 9월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한 서애류성룡함을 지난달 말 인도한 해군은 3일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취역식을 가졌다. 류성룡함은 해상 기동부대의 지휘함 역할을 하며, 고성능 레이더와 최신 미사일·기관포로 무장해 강력한 대공능력 보유했다.
전장 166m, 전폭 21m의 류성룡함은 최대 속력 30노트(55.5km)에 승조원 300여 명이 승함할 수 있다. 해상작전헬기 2기의 탑재가 가능하고, 광역 대공방어, 지상작전 지원, 유도탄 자동추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역대 최고 성능을 가진 이지스함으로 평가된다.
류성룡함은 세계 최고 수준인 128발의 미사일 장착이 가능한 수직 발사대와 SPY-1D 이지스레이더, SM-2블록3 함대공 미사일 등 최신 장비로 무장했다. 또 360도를 감시하는 이지스 레이더는 수백㎞ 떨어진 1천 개의 대공 표적을 동시 탐지·추적해 20여 개의 표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탑재한 무기를 합한 총 건조비는 1조 3천억여 원으로 한 해 국방예산의 약 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해군은 2007년 세종대왕함, 2008년 율곡 이이함에 이어 이번에 류성룡함을 보유함으로서 서해·남해·동해에서 공백 없이 해상기동부대를 전략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나 해외훈련이 있을 경우 이지스함이 동원되다 보니 전력에 공백이 생기는 경우가 있었다.
취역식을 마친 류성룡함은 전력화 과정과 작전 수행능력평가를 마친 뒤 내년 상반기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허접한 일본을 위해 대응해준걸 고맙게 생각해라.
일본의 싸구려 이지스함이랑은 차원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