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에 오물 투척하려던 50대 “의약품 리베이트 때문에…”
기사입력 2012-11-12 14:3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1121427561&code=940202
제약업계의 의약품 리베이트 관행을 비판하며 보건복지부에 오물을 투척하려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50분쯤 노모씨(52)가 배설물을 담은 3ℓ 플라스틱 통을 들고 서울 종로구 계동 보건복지부 청사에 들어가려다 같은 건물을 쓰는 현대그룹 경호원들에게 제지 당했다. 노씨는 부산에서 의약품 도매업체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씨는 경찰에서 “제약회사들의 리베이트 관행 때문에 도저히 사업을 할 수가 없다”며 “담당 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철저히 단속하지 않은 것을 항의하기 위해 서울까지 올라왔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