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일본은 개국 후 지금까지 타국의 지배를 받은적이 없는 국가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속국으로 명맥을 이어왔던 타국의 국가를 모욕하면 안된다고 생각된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모두
강대국이 있으면 약소국이 있는 법이다.
이것은 자연의 섭리와도 같은 것이다.
유럽에
프랑스나 러시아와 같은 강대국이 있었다면,
그 민족에 지배를 받은 불가리아와 벨기에 유고 슬라비아와 같은 약소국이 있었다.
중동에
페르시아 제국(이란)과 오스만 제국(터키)가 있었다면
그 민족에 지배를 받은 시리아, 요르단, 아르메니아와 같은 약소국이 있었다.
아시아에
중화제국, 일본제국과 같은 강대국이 있었다면
그 민족에 지배를 받은 조선민족, 류쿠민족, 베트남 민족 등이 있었다.
근린大國의 강성함에 굴복하여
수동적으로 명맥을 유지해 왔던 민족이 바로 대한조선민족이다.
물론 이것은 비참해 보일수도 있지만,
나는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주변 大國의 정세를 이용하여
박쥐와 같은 영리함으로 민족을 지켜왔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다.
만약 대국의 침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였다면,
나는 지금쯤 중국인 또는 일본인의 신분이 되어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