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슈 산악지역 `중앙 알프스`에서 조난된 한국인 단체 등산객 중 박문수(78)씨 등 2명이 30일 오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현지 경찰과 수색대원들이 이날 오전 나가노현 고마가네(駒ヶ根)시 근교의 산지에서 나머지 조난자들에 대한 수색을 진행중이다. 현재 3명이 연락두절 상태다. 사진=연합日 혼슈 산악지역 `중앙 알프스"에서 한국인 5명이 조난 당해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日 중앙알프스 한국인 조난 등산객 중 박문수(78)씨 등 남성 3명이 시신으로 발견됐고, 2명은 실종 상태다.
니가타(新潟) 주재 한국 총영사관 관계자는 "현재 박씨는 신원이 확인됐고, 또다른 사망자 1명은 시신 100m 옆에서 발견된 배낭에서 이근수(72)씨의 여권이 나와 이씨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머지 1명은 신원을 확인중이다.
사망이 확인된 이들 3명 외에도 2명이 현재까지 연락두절 상태이며, 경찰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이 조난당할 당시 호켄타케 정상 부근에는 비바람이 강했고 기온은 10℃ 정도였다고 동행한 등산자들은 전했다.
더욱이 일본인 등반 가이드를 동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70대의 고령자들이 일행에 포함된 점을 감안하면 무리한 등반이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日 중앙알프스 한국인 조난객들과 함께 등산에 나선 20명은 남성 14명에 여성 6명으로, 부산 지역의 한 여행사를 통해 단체여행에 나섰다. 연령대는 48~78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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