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시비 15억원을 더해 30억원을 들여 2010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월 준공했다.
공사비 6억2500만원 가운데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 명목의 국비 5억원이 쓰였다.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이란 접경지역의 소외된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 등을 위해 쓰여야 할 예산이다.
마두공원 주변은 평균 주거면적이 158.4 제곱미터 가량인데 고양시의 대표적인 부유층의 마을이다.
마두동 주민 최(48)씨는 『주민복지 관련 시급한 민생사업들이 많을 텐데 이같이 불필요한 사업에 국비 수십억원을 쓰다니 한심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