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 기자 =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권면) ITER한국사업단은 국제핵융합 실험로 건설을 위한 현물조달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일본 원자력연구개발기구(JAEA) 핵융합연구소 ITER일본 사업단과 "ITER 조달품목 제작에 관한 상호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핵융합실험로(ITER)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EU,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 등 7개국이 공동으로 건설하는 핵융합실험로로 참여국별로 ITER장치 건설을 위해 필요한 품목들을 조달하고 있다.
이번 약정체결로 ITER한국사업단은 핵융합장치 내 자기장을 형성하는 초전도자석 보호 구조물인 "ITER TF 자석구조물에 대한 제작 품질관리 지원사업"을 ITER일본사업단으로부터 수주, 이달부터 향후 36개월간 수행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핵융합연구 참여기업인 현대중공업이 지난해와 올해 두 번에 걸쳐 ITER일본사업단으로부터 수주한 1500억원 규모의 ITER TF 자석 구조물 제작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품질관리 지원사업이다.
이에 따라 ITER한국사업단은 효율적인 품질관리 업무를 위해 TF자석 구조물 제작을 담당하는 현대중공업에 감리 전문가를 파견하고 제작 및 용접, 재료 절단 및 가공, 비파괴 검사 등의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ITER한국사업단 이현곤 본부장은 "이번 양 국의 ITER사업단 간 상호협력약정 체결과 첫 협력 사업의 착수를 통해 향후 한·일 간 추가적인 기술 협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ITER참여국간의 협력은 ITER 사업의 성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ITER에서 일본을 제외시키면 완벽한데
오히려 협력한다면
J의 법칙이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