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스타일"을 강조한 건강 차(茶)음료 제품의 원산지가 실제로는 일본산인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방사능 공포로 일본산 기피 현상이 가공식품으로까지 번지는 가운데 실제로 여러 포털 사이트에서는 "태양의 마테차 일본산", "태양의 마테차 방사능" 등이 연관검색어로 설정돼 소비자들의 높아진 불안감을 반영했다.
이날 편의점을 찾은 신 모(여, 28)는 "다이어트에 좋은 차라는 말에 물 대용으로 즐겨 마셨는데 가공 공장이 일본에 있다니 찜찜하다"며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일본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여전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해당 업체 관계자는 "현재의 가공 공장 위치를 변경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