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게임사 넥슨의 주가가 지난 11일 도쿄증시에서 폭락했다. 1117엔이던 주가는 877엔으로 21.49% 떨어졌다. 하루 만에 1조원 가까운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미래 성장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증권사들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면서다. 당장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넥슨 관계자는 “중국에서 ‘던전앤파이터’ 이용 지표가 낮아진 것이 배경”이라며 “하지만 유료이용자 1인당 평균매출(ARPPU)은 계속 증가하는 등 다른 지표는 견조하다”고 말했다
다만 다른 지표는 견조하기 때문에 너무 비관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는 것이 넥슨의 입장이다. 넥슨 관계자는 “ARPPU는 3분기 2447엔으로 전년 동기(1729엔)는 물론 전 분기(2181엔)보다도 늘어났다”며 “중국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나머지 지표는 여전히 견조하다”고 강조했다. 넥슨의 지역별 매출은 중국이 40%로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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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 게임회사에 대한 보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