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해군과 해경의 항공기는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 이전부터 이어도 상공을 주 3∼5회 초계비행하고 있으며, 중국의 방공구역 선포 이후에도 중국에 대한 사전 통보 없이 초계비행이 계속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해군의 해상초계기(P3-C)는 주 2회 정기적으로 이어도 상공을 초계비행하고 있다"며 "해경 소속 항공기(CN-235)도 부정기적이기는 하지만 주 1∼3회 정도 이어도 상공을 비행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어제(26일)도 해군 P3-C가 이어도 상공을 초계비행했다"며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중국에 통보하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