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데어링급

부산항에 들어온 미국의 샤일로함
한국의 율곡이이함
북한 상황도 급하지만,
우리 남쪽 바다와 하늘의 상황도
여전히 긴박한데요.
우리 나라와 미국, 영국의 이지스함들이
이번 주말 남해에서 연합 기동 훈련을 펼칩니다.
중국의 일방통행에 대한 경고와
무력 시위로 풀이됩니다.
홍성규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국 해군의 최신예 구축함
데어링함이 내일 부산 해군기지에 입항합니다.
데어링함은 미사일이나 항공기의 공격을 막기 위한
대공 능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킨
영국 해군의 역작으로 평가받습니다.
적의 레이더에 발각되지 않도록
설계 때부터 굴곡을 줄이는
스텔스 기법을 적용했습니다.
12개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씨 바이퍼 함대공 미사일도 탑재하고 있습니다.
한국 입항은 이번이 첫 번째,
데어링함은 오는 8일과 9일 남해에서
우리 해군 이지스함인 율곡이이함과 함께
연합 기동훈련을 벌일 예정입니다.
미군의 이지스급 순양함인 샤일로함도 동참합니다.
[인터뷰 : 김대영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중국의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 선포 이후 최초의 한,미,영 연합훈련입니다.
대북억제력을 과시할 뿐만 아니라 중국에 대한
경고의 의미도 담겨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의 동중국해 영유권 확대 움직임에 맞서
3국의 이지스함단이 펼치는 연합 훈련은
무력 시위의 성격이 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