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박3일간 네덜란드를 방문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다음 기착지인 독일에 안착했다.
독일 측은 공항에 도착한 뒤 전용기 출입문을 나선 박 대통령을 맞아
예포 21발을 쏘면서 환영행사를 열었다. 통상적으로 독일은
일몰 뒤에는 예포를 잘 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날 박 대통령의 예우를 위해 밤 늦은 시간임에도 예포를 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
26일에는 대통령궁에서 공식환영식에 참여한 뒤 요아힘 빌헬름 가욱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대통령 주최 국빈오찬에 참석한다.
이어 메르켈 총리와 정상회담 및 만찬을 갖고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통일협력,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여타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한다.
27일에는 한스 디트리히 겐셔 전 서독 외교장관과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 등 독일 통일·통합의 주역들을 접견한 뒤 지그마 가브리엘
독일연방 부총리 접견, 한·독 경제인 오찬 등의 일정을 이어간다.
이후 옛 동독지역인 드레스덴을 방문해 28일 드레스덴공대 연설 등의
일정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