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세계 반도체시장 점유율 2위에 올라섰습니다.
반도체 역사 50년만의 쾌거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시장 조사기관인 미국 IHS테크놀로지의 조사결과, 한국이 지난해 반도체 세계시장 점유율 2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지난해 반도체 생산액은 515억 달러로 점유율 16%를 기록한 반면, 일본은 434억 달러로 13%에 그쳤습니다.
미국은 세계시장 점유율 52%로 부동의 1위를 지켰습니다.
반도체 부문에서 한국이 일본을 앞지른 것은 지난 1960년대 반도체 생산을 시작한 이후 50년만의 일입니다.
작년 세계 반도체 시장은 총 3932억달러 규모로 소자(칩) 3181억달러, 장비 316억달러, 소재 435억달러 규모였다.
분야별로는 메모리가 한국이 52.4%로 0.3%P 늘리며 1위를 유지했고, 미국이 27.1%로 전년 대비 7.3%P 증가했다. 반면에 일본은 6.3%P 감소했다.
시스템반도체는 미국이 63.6%로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이 8.6%로 2위를 기록했으나 전년 대비 2.8%P 줄었고, 한국은 5.8%로 전년 대비 0.3%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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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시스템 반도체는 약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