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신형만능세포 논문, 날조였다
세상을 놀라게 했던 STAP세포 논문,
결국 날조로 결론나
이지호 기자
세상을 놀라게 했던 신형만능세포 "STAP 세포" 제작 성공 논문이, 조사 결과 날조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논문의
필두 저자인 오보카타 하루코
연구주임
이 소속된 이화학연구소의 조사위원회는 1일 오전,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보카타 연구주임이)
날조·조작에 해당하는
연구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
고 발표했다.
조사위원회는 "오보카타 씨는 다른 데이터의 사진 두 장을 해당 논문에 사용했으며,
조건이 다른 시험 데이터를
사용하는 등 도저히
용인될 수 없는 행위를 반복
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연구자로서의 미숙함으로는
설명될 수 없는 행위"
라고 지적했다.

▲ 오보카타 연구주임 JPNews
오보카타 연구주임은 지난 1월 29일, 영국 과학지 "네이처"에 새로운 만능세포 제작에 성공했다는 내용을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쥐의 비장에서 림파구를 추출해 약산성 용액에 담그는 간단한 과정만으로 수일 뒤 만능세포 특유의 단백질을 가진 세포가 만들어진다는 것. 포유류의 세포가 한번 어떤 조직으로 자라면 다시 다른 세포로 변화할 수 없다는 생명과학의 상식을 깨는 혁신적인 연구결과였다.
연구팀은 "자극을 부여함으로써 여러가지 세포가 되는 능력을 가진다"는 의미로 신형 만능세포를 "STAP(자극야기성 다능성 획득, Stimulus-Triggered Acquisition of Pluripotency)"라고 명명했다.
그러나 그녀의 박사논문의 사진과 동일한 사진이 STAP세포논문에 사용됐다는 지적 등 논문 자체가 흔들리는 중대한 결함이나 조작에 대한 의혹이 잇따랐고, 이에 이화학연구소가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에 나섰다.
조사위원회는 안팎의 지적을 받은 6건에 대해 조사했다. 3월 14일의 중간보고에서는 두 건에 대해 "부정행위는 없었다"고 판단했고, 나머지 4건에 대해 계속 조사해왔다. 결국 이 논문은 날조였던 것으로 드러났고, 일본 과학계는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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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4/01 [11:00] 최종편집: 제이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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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거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