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休止符]의 갈래와 쓰임
▶ 반점(,)
문장 안에서 짧은 휴지를 나타낸다.
①같은 자격의 어구가 열거될 때
¶근면, 검소, 협동은 우리 겨레의 미덕이다.
②짝을 지어 구별할 필요가 있을 때
¶닭과 지네, 개와 고양이는 상극이다.
③바로 다음의 말을 꾸미지 않을 때
¶성질 급한, 철수의 누이동생이 화를 내었다.
④대등하거나 종속적인 절이 이어질 때에 절 사이에
¶콩 심으면 콩 나고, 팥 심으면 팥 난다.
⑤부르는 말이나 대답하는 말 뒤에
¶얘야, 이리 오너라./예, 지금 가겠습니다.
⑥제시어 다음에
¶빵, 빵이 인생의 전부더냐?
⑦도치된 문장에
¶이리 오세요, 어머님.
⑧가벼운 감탄을 나타내는 말 뒤에
¶아, 깜빡 잊었구나.
⑨문장 첫머리의 접속이나 연결을 나타내는 말 다음에
¶첫째, 몸이 튼튼해야 된다.
⑩문장 중간에 끼어든 구절 앞뒤에
¶나는, 솔직히 말하면, 그 말이 별로 탐탁하지 않소.
⑪되풀이를 피하기 위하여 한 부분을 줄일 때
¶여름에는 강에서, 겨울에는 산에서 휴가를 즐겼다.
⑫문맥상 끊어 읽어야 할 곳에
¶갑돌이가 울면서, 떠나는 갑순이를 배웅했다./갑돌이가, 울면서 떠나는 갑순이를 배웅했다.
⑬숫자를 나열할 때
¶1, 2, 3, 4
⑭수의 폭이나 개략의 수를 나타낼 때
¶5, 6세기.
⑮수의 자릿점을 나타낼 때
¶14,314
▶ 가운뎃점(·)
열거된 여러 단위가 대등하거나 밀접한 관계임을 나타낸다.
①쉼표로 열거된 어구가 다시 여러 단위로 나누어질 때
¶철수·영이, 영수·순이가 서로 짝이 되어 윷놀이를 하였다.
②특정한 의미를 가지는 날을 나타내는 숫자에
¶3·1 운동/8·15 광복
③같은 계열의 단어 사이에
¶동사·형용사를 합하여 용언이라고 한다.
▶ 쌍점(:)
①내포되는 종류를 들 적에
¶문장 부호:마침표, 쉼표, 따옴표, 묶음표 등.
②소표제 뒤에 간단한 설명이 붙을 때
¶일시: 1984년 10월 15일 10시.
③저자명 다음에 저서명을 적을 때
¶정약용:목민심서, 경세유표.
④시(時)와 분(分), 장(章)과 절(節) 따위를 구별할 때나, 둘 이상을 대비할 때
¶오전 10:20(오전 10시 20분)./요한 3:16(요한복음 3장 16절)./대비 65:60(65대 60).
▶ 빗금(/)
①대응, 대립되거나 대등한 것을 함께 보이는 단어와 구, 절 사이에
¶착한 사람./악한 사람.
②분수를 나타낼 때
¶3/4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