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경상수지 73억弗 흑자…25개월째 흑자
경상수지가 25개월째 흑자를 유지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4년 3월 국제수지(잠정)" 자료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 흑자는 73억 5천만 달러로 2월보다 28억 5천 만달러 늘었다.
경상수지는 2012년 2월 24억달러 적자를 기록한 이후 25개월째 흑자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한은이 국제수지를 처음 작성한 1980년부터 월별 3월 기준으로 봤을 때 사상 최대 흑자를 보였다.
한국은행은 "세계 경제가 어려운 데도 우리나라 수출이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국제 원자재 가격이 안정돼 (경상수지에) 플러스 요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3월 경상수지 가운데 상품수지 흑자는 2월 54억 달러보다 늘어난 80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541억6천만 달러)이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증가한데 비해 수입(461억3천만 달러)은 3.3% 늘어나는데 그쳤기 때문이다.
서비스수지는 적자폭이 2월 10억6천만 달러에서 지난달 6억5천만 달러로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