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일제 식민지였던 시기에
일본은 신사참배를 거부하는 기독교 목사들을 투옥시켜 잔혹하게 고문했다.
한 예로 주기철 목사를 투옥시켜 고춧가루를 탄 물을 위장이 터질 때까지 먹였다.
그런 다음 배 위에 나무판을 얹고서 여러 사람이 동시에 앉아 눌렀다.
이럴 때에는 위에 가득찬 물이 순간적인 압착으로 분출되는데 입과 코에서 뿐만 아니라 귀에서까지도 물이 흘러나오게 된다.
순식간에 강한 수압이 가해짐으로써 식도와 위, 기관지 점막이 상하게 된다.
일본 순사들은 주기철 목사 당사자 뿐만 아니라 아내와 10살 난 아들까지 감옥의 고문실에 데리고 와서 남편, 아버지가 고문을 받는 장면을 지켜보도록 했다.
나중에는 주기철 목사의 아내까지 고문했다.
주기철 목사의 아들은 눈 앞에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잔인하게 고문을 받는 장면을
지켜본 정신적 충격으로 인하여 이후 한동안 실어증에 걸려 말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