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loa 치료제 개발 현황
1. ZMapp
동물 실험 단계였던 실험용 치료제인 지맵(ZMapp)이 가장 유명.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 칵테일로 볼 수 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투여된 항체가 바이러스를 중화시키고, 면역체계의 다른 세포들이 해당 바이러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면역체계를 이용하지만,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한방 요법 등과는 다르다. 엄연히 에볼라를 공격하는 치료제이다.
2014년 10월 현재, 지맵은 7명의 환자들에게 투여되었으며, 최초로 투여된 미국인 환자 2명의 경우, 증상이 호전되었으며 이후 완치되었다. 하지만 역시 약물을 투여 받은 스페인의 신부나 라이베리아의 의사는 사망했다. 그 외에 지맵을 투여받은 다른 2명의 라이베리아 환자와 영국의 간호사는 완치되었다.
7명의 사례에서 보듯이 지맵을 투여 받는다고 해서 모두가 완치되는 것은 아니며, 완치된 환자들 역시 지맵이 얼마나 효과를 보였는지는 불분명. 지맵은 Monkey 실험에서는 좋은 효과를 보였으나, 아직 사람에게 투여되었을 때의 안정성 역시 증명되지 않았다는 것 역시 주의사항.
지맵은 쥐에서 뽑아낸 에볼라 항체를 담뱃잎에 접목하는 식으로 생산한다. 수주간에 걸쳐 담뱃잎이 성장한 후, 담뱃잎에서 치료 단백질을 수확해서 약으로 정제하는데 또 1주일이 걸린다. 그래서 대량 생산이 어렵다. 담배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개발은 맵바이오제약에서 했지만, 생산은 미국 2위 담배회사 레이놀즈 아메리칸에서 한다.
2. 파비피라비르 (아비간)
후지필름에서 개발 중인 에볼라 치료제 파비피라비르(아비간이라고도 한다)가 빠른 승인 절차를 밟고 있지만, 이쪽은 독감 치료제로 승인 받고 있는 것. 애초에 독감 치료제로 개발되었지만, 세포 내에서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고 증식을 막는 역할을 하므로, 에볼라에도 효능이 있을 수 있다. 쥐 실험에서 효과를 나타냈으며, 에볼라에 걸린 프랑스 간호사와 스페인 간호사 2명에게 실험되었다. 2명의 간호사 모두 완치되었다. 경구 투여제이기 때문에 주사제인 지맵과 비교해 사용과 대량생산이 쉽다는 것이 장점. 또한, 독감 치료제로 개발되어 이미 충분한 인체 실험을 거쳤고, 안정성이 증명되었다는 것이 강점이다. 에볼라에 대해 얼마나 효능이 있는지는 아직 알수 없다.
3. 브린시도포비어
브린시도포비어 역시 2014년 에볼라 환자들에게 사용되었다. 본래 거대 세포 바이러스나 아데노 바이러스 치료제로 임상시험 단계에 있었지만, 에볼라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제한적 실험결과가 있다. 2014년 10월 현재까지 미국의 에볼라 환자 2명에게 사용되었으며 1명은 사망했고 다른 1명은 완치.
그러나, 앞서 언급한 다른 모든 치료제와 마찬가지로 에볼라에 대한 효능은 미지수이다. 이 치료제의 경우 특히나 에볼라에 대한 효능이 아직 동물 실험에서도 증명되지 않은 상황.
4. TKM-에볼라
TKM-에볼라 역시 자주 언급되는 실험 단계의 치료제. RNA 간섭을 일으키는 siRNA를 이용한 치료제로 현재 임상 시험 중.
* Ebola Vaccine 개발 현황
미국 국립보건원은 영장류를 상대로한 백신 실험에 긍정적인 결과가 있다고 밝혔다.
임상실험의 자료는 2015년 1월 경 결과를 계획하고 있으나, 원활하게 개발되는지 알수 없다. 이유는 에볼라의 숙주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임상 실험의 대상을 확보하기 어렵고, 여기에 검증되지 않은 약을 실험할수 있느냐에 대한 문제가 있다.
* 현재 Ebola 치료법
현재 많이 쓰이는 치료법은 대증요법과 지지요법. 환자의 면역체계가 에볼라에 대항하는 동안 다른 이유로 사망하지 않도록 돕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에볼라 환자들은 설사 및 구토로 인해 체액과 전해질을 크게 소진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각종 전해질 및 수액을 보충해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에볼라에 걸린 환자는 스스로 에볼라에 걸렸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아프리카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인 최초의 감염자 페트릭 소여 역시 자신이 감염되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의료진에게 자신의 소변을 퍼부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WHO는 10월 25일 Ebola를 치료하는 의료진 443명이 감염되었으며 55%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공포에 질린 의료진이 치료를 중지하고 도망치는 일까지 생기는 상황. WHO는 바이러스 방호복을 지급하도록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