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처럼 "접었다 폈다"…삼성 갤럭시X 출시 저울질
김수홍 기자등록 2016.08.05 20:54 / 수정 2016.08.05 21:10
[앵커]
삼성전자는 보안을 대폭 강화한 홍채 인식 스마트폰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면, 홍채인식 다음의 신제품은 어떤 걸까요. 종이처럼 휘고 접을 수 있는, 이른바 폴더블 스마트폰이라고 합니다.
김수홍 기자가 차세대 스마트폰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태블릿PC를 반으로 접자, 스마트폰이 됩니다.
"와우, 놀랍네요!"
동그란 막대기의 버튼을 누르자, 돌돌 말려있던 스마트폰 화면이 펼쳐집니다. 삼성전자는 종이처럼 휘고 접히는 이른바 "폴더블"을 스마트폰의 미래로 제시합니다.
브라이언 버클리 / 삼성전자 연구원 (2013년 1월)
"이걸 가지고 만들 제품을 상상해보세요"
3년 만에 개발의 막바지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지난 2일 뉴욕에서 만난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하반기로 할 지 내년으로 할 지 판단하기 위한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월 중국 레노버는 휘어지는 스마트폰과 반으로 접는 태블릿PC를 한 발 앞서 공개했습니다.
메건 매카시 / 영화 작가
"제 옷에 주머니가 없어요. 휴대폰은 어쩌죠? 팔에 찰 수 있어요."
폴더블은 오는 2020년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5.4%, 1억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승우 / IBK투자증권 연구위원
"접었을 때 기존 휴대폰에서 구현하지 못했던 다른 플러스 알파가 있어야죠."
홍채 인식에 이어 접는 스마트폰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TV조선 김수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