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신.인터넷 `세계 2위"<UN보고서>
//"+" | Daum 미디어다음"; viewToday("auto"); //]]>연합뉴스 | 입력 2009.03.02 17:36
2일 유엔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별로 정보통신, 정보통신기술(ICT) 사용정도 등을 평가한 결과, 한국은 스웨덴(1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덴마크(3위), 네덜란드(4위), 아이슬란드(5위), 노르웨이(6위), 룩셈부르크(7위), 스위스(8위)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미국은 이번 평가에서 17위에 그쳤다. 일본(12위), 독일(13위), 뉴질랜드(16위) 등에도 밀렸다.
미국은 근대식 전화와 인터넷을 개발한 나라이지만 북유럽의 나라들에 비해 정보통신의 모든 분야에서 뒤져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국제통신연합(ITU)에 의해 작성된 이 보고서는 지난해 말 현재 전 세계적으로 41억명이 휴대전화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에는 약 10억명이 휴대전화에 가입했었다.
같은 기간 유선전화 가입자는 10억명에서 10억2천700만명으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인터넷 사용도 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전 세계 인구의 약 23%가 인터넷을 사용했는데 이는 지난 2002년의 11%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이다.
반면 가난한 나라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매우 뒤처져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가장 최근의 통계를 보면 2007년 기준으로 아프리카에서는 단지 20명 중 1명만이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다.
이 보고서는 세계적인 발전에도 선진국과 후진국 간 이른바 "디지털 격차"는 여전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