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치를 밟고 4단에서 3단으로 내리며 오른발로 살짝 rpm을 보정하며 클러치를 붙이고 다시 액셀레이터 페달을 밟아 가속을 하는 순간에 속도가 떨어졌다.다시 클러치를 밟고 스타트 버튼을 눌러 시동을 걸었다.왼발로 전해오는 클러치 페달의 답력이 평소와는 다르게 끝부분이 굳어 있는 느낌이었다.1단 기어를 넣고 rpm을 5천까지 올려야만 마치 소가 끄는 달구지처럼 슬금슬금 움직였다.클러치와 플라이휠 부분의 부품은 모두 새것으로 교체했다.수동운전 16년에 4대째 수동차를 타고 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이전 차들은 더 오래 타도 아무 문제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