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과 전쟁에서 고려 무신 정권의 한심함.
"또한 나무를 많이 뽑아 정원에 옮겨 심었는데, 모두 배로 실어오니 인부들 가운데 물에 빠져 죽은 사람들이 많았으며, 그 정원의 숲이 엄청나게 뻗쳤다. 崔怡가 西山에 사사로이 얼음을 저장하려고 백성을 징발하자, 백성들은 큰 고통을 겪었다. 또한 安養山은 江華京에서 며칠 걸리는 멀리 있는 곳에 있었는데 崔怡가 門客 장군 朴承賁를 포함해 여러 사람을 시켜 安養山의 나무를 뽑아 심었다. 마침 그때 혹독한 추위가 와서 인부들 가운데 추위에 죽는 사람이 많이 생기자 그 길가의 고을 사람들은 집을 버리고 산으로 올라가서 노역을 피하였다. 어떤 사람은 昇平門에다 “사람과 나무 가운데 어느 것이 소중한가?”라는 것을 붙이기도 했다."
출처는 고려사.반역 열전 崔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