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이전 한국 지도자와는 다른 ‘통화외교’ 패턴을 보이고 있다. 미·중·일 정상과의 통화 뒤 인도 및 호주 총리와 잇따라 전화한 것이 그렇다.
문 대통령은 10일 취임 이후 가장 먼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통화했다. 11일에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순으로 축하 전화를 받았다.
여기까지는 통상적인 전례와 같다. 그런데 그 다음 통화한 정상이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였다. 뒤이어 12일 오후에는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 통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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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의 관계가 4번째로 격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