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사카 ‘고추냉이(와사비) 테러’에 이어 일본 도쿄의 한 유명 팬케이크 가게에서 이번에는 벌레 테러를 당했다는 글이 올라와 혐한(嫌恨) 논란이 불거졌다.
21일 여행 관련 유명 페이스북 계정 ‘여행에 미치다’에 도쿄 시부야에서 지난 18일 ‘벌레 테러’를 당했다는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20분가량 기다린 뒤 (가게에) 들어갔다. 주문에 대한 얘기는 말해주지 않아 남자 종업원 한 명에게 물어보고 주문한 뒤 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여자 종업원이 벌레로 추정되는 물체가 동동 띄워져있는 아이스티를 주고 가더라”며 “‘이거 먹어봐’라는 말투로 테이블에 탁 올리고 가는 느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일본말이 서툴러 어떻게 할지 고민하던 글쓴이는 결국 다른 종업원에게 항의했다. 그러나 종업원은 벌레 있던 윗부분만 따라 버린 채 음료 양도 적게 해서 다시 가져다 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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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번에는 음료에 벌레를 넣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