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우익 교과서, "오키나와 집단 자결" 진실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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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 배치된 제32군은 "軍官民共生共死의 일체화"를 방침으로 내걸고 상륙 전부터 "포로가 되면 남자는 전차에 치여 죽고 여자는 강간당하고 살해당한다"는 얘기를 퍼뜨려 군대와 동일하게 "포로가 될 거라면 자결하라"고 지도해 왔다. 이러한 가운데 부대에서 면사무소 직원(병사주임, 병사계라는 징병을 담당하는 직무)에게 군대 무기인 수류탄이 배포되었다.
이러한 복잡한 요인이 겹쳐져 부모나 부인의 목을 면도칼과 낫 등으로 베고, 밧줄을 이용해 집단으로 목을 매거나 수류탄으로 자살했다. 오키나와 주민은 결코 "국가를 위한 마음, 그 희생적 정신의 발로"에서 죽은 것이 아니라 "일본군에 의한 주민학살"과 같은 뿌리에 있다는 점이 많은 오키나와 현민의 증언에서 명백해졌다.
이와 같은 사례뿐만 아니라 군대에 의한 "주민학살"이 많이 발생했다는 점이 오키나와 전투 중에 일어난 비극이었다. 스파이 혐의로 학살당하거나 식량 강탈 및 가마에서 쫓겨나는 일 등이 많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많은 주민이 희생되었다. 오키나와 전투에 대한 연구는 이런 실태를 파헤치면서 "주민에게 있어서 오키나와 전투란 무엇인가"를 추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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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sec&sid1=104&oid=002&aid=0001975532
오키나와 전투때 일본군이 주민들의 집단자결을 강요했다는 기술을 수정한 교과서 검정결과에 반대하는 오키나와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