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에 따르면 이날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과 공명당의 이노우에 요시히사(井上義久)간사장, 또 양당의 국회대책위원장이 참석한 회의에서 공명당 이노우에 간사장은 “아베 총리가 (평창에)갈지 말지는 정부가 정하는 것이지만, 가능하면 갈 수 있도록 국회운영상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자민당 니카이 간사장도 “갈 수 있다면 가는 쪽이 좋다”고 말해 국회일정때문에 아베 총리가 참석을 보류하는 일이 없도록 야당측과 조정에 나서기로 했다는 것이다.
자민당의 모리야마 히로시(森山裕) 자민당 국회대책위원장은 회의 뒤 기자들에게 “아베총리가 개회식에 출석하느냐는 정부의 판단이지만, 이웃나라에서 열리는 스포츠 제전이니만큼 가는 편이 좋지 않겠나. 국회 일정으로 정부에 폐를 끼치지 않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정부는 아베 총리의 평창 개막식 참석에 대해 "국회 일정을 보면서 결정하겠다"는 입장만 밝히고 있다.
이 때문에 연립여당 간사장들의 주장이 아베 총리의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아베 총리는 유럽 순방을 마치고 17일 오후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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