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 146인치 마이크로LED TV 시제품 "더월"을 공개했다.
마이크로LED는 액정표시장치(LCD)와 OLED 이후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꼽힌다.
마이크로LED TV는 수백만개의 마이크로LED를 활용해 컬러필터, 백라이트를 모두 없앤 만큼 기존 LCD TV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146인치 마이크로LED TV 한대를 주문할 경우 최종 배송까지 1~2주쯤 소요되는 생산 능력을 갖춘 상태다"라며 "판매 가격은 원가를 감안해 2억~3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의 리뷰 전문 매체 리뷰드닷컴은 ‘더 월’을 CES 최고 제품(Best of CES)으로 선정하면서 ‘삼성의 마이크로LED는 모듈러 구조로 돼있어 원하는 크기로 설계해 자신만의 TV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경이롭다’고 극찬했다.
마이크로 LED 기술 기반의 세계 최초 모듈러 TV 더 월(The wall)은 "CES 최고 혁신상"을 포함해 "USA 투데이", "월 스트리트 저널", "BGR" 등 유력 매체들로부터 "Best of CES" 상을 받는 등 총 41개의 상을 휩쓸며 업계 단일 제품으로는 최다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