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50대가 불행한 세대인가 보군요
현재 50세면, 1990년 버블 붕괴 당시에 22세 정도 되는군요
일본의 20대 30대는 행복한 것 같지만, 일본의 50대는 쓸모 없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日 절망의 "취업빙하기" 세대, 그들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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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한파 속 구직포기자, 불안정한 일자리 전전
50대 남성 4명 중 1명 결혼 못해···미혼동거 급증
혹독한 고용한파 속에서 구직 포기를 강요당해야 했던 50대의 생애미혼율이 치솟는 것도 문제다. 일본에서 결혼하지 않는 사람이 증가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 무렵부터다. 2015년 기준 만 50세까지 한번도 결혼하지 않은 사람의 비율을 나타내는 생애미혼율은 남성의 경우 23.5%, 여성이 14.7%에 달한다.
이들 생애 미혼 1세대들이 부모와의 동거를 선택하는 "미혼동거"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는데 미혼이라도 부모와의 동거가 드물던 일본에서는 이례적인 현상이다. 동거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부모 수입에 의존하는 사람이 60%이상이라는 조사결과도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일본의 "미혼동거" 증가가 심각한 것은 바로 이점이다. 미혼인 채로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면서 부모를 부양하는 부양 목적의 동거보다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부모의 수입에 의존해 동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부모의 수입에 의존하는 이들 40~50대 중장년 미혼자 중 절반가까이는 정상적인 사회복구는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나마 건강하던 부모가 병에 걸리거나 죽고나면 가정은 파탄 상태에 이르게 된다.
일본의 한 50대 남성은 "부모가 죽고나면 남는게 하나도 없다. 오로지 같이 죽고 싶다는 생각 뿐이다. 계속 일을 하고 싶지만 정규직의 벽은 높기만 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없는 세상이 한스럽다"며 자신을 저버린 일본사회에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